SKT “오는 20일까지 유심 교체 모두 마무리”

입력 2025.06.10 (11:23) 수정 2025.06.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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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이번 주 안에 유심 190만 개를 추가로 확보해 오는 20일까지 전체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오늘(10일) SKT 사이버 침해 사고 브리핑에서 “14일까지 유심 190만 개가 추가로 입고된다”며 “유심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기에 교체에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KT는 오는 16일까지 모든 예약 고객에게 교체 일자 안내 문자를 보낼 방침입니다.

어제(9일) SKT 이용자 17만 명이 유심을 추가로 교체해 누적 교체자는 680만 명으로 늘었고, 잔여 예약자는 28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또,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일주일 안에 오지 않은 가입자는 46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센터장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46만 명의 가입자를 제외하면 잔여 예약자는 조만간 200만 명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영업 재개 시점은 이달 말쯤 이루어질 것으로, SKT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유심 교체 작업과 현장 지원 등에 대한 부분을 매일 설명하고 있다”며 “교체 작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예약한 사람들이 빨리 교체를 완료하면 (재개)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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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0 11:23:29
    • 수정2025-06-10 11:27:38
    IT·과학
SK텔레콤이 이번 주 안에 유심 190만 개를 추가로 확보해 오는 20일까지 전체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오늘(10일) SKT 사이버 침해 사고 브리핑에서 “14일까지 유심 190만 개가 추가로 입고된다”며 “유심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기에 교체에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KT는 오는 16일까지 모든 예약 고객에게 교체 일자 안내 문자를 보낼 방침입니다.

어제(9일) SKT 이용자 17만 명이 유심을 추가로 교체해 누적 교체자는 680만 명으로 늘었고, 잔여 예약자는 28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또,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일주일 안에 오지 않은 가입자는 46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센터장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46만 명의 가입자를 제외하면 잔여 예약자는 조만간 200만 명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영업 재개 시점은 이달 말쯤 이루어질 것으로, SKT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유심 교체 작업과 현장 지원 등에 대한 부분을 매일 설명하고 있다”며 “교체 작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예약한 사람들이 빨리 교체를 완료하면 (재개)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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