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뷔’, 오늘 육군 만기 전역…“팬들 보고 싶었다”

입력 2025.06.10 (12:15) 수정 2025.06.10 (1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오늘 아침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장에는 두 사람을 반기는 팬들이 몰렸는데요.

하루빨리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BTS 멤버 RM과 뷔.

서로 끌어안으며 군복무를 무사히 마친 반가움을 나누고, 군악대에서 복무한 RM은 직접 색소폰을 연주하며 전역을 자축했습니다.

이어 힘찬 거수경례로 전역을 알렸습니다.

["필승! (충성!)"]

[RM/BTS 멤버 : "아미분들께 너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시 와서 사회의 BTS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RM은 15사단 군악대, 뷔는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해왔습니다.

1년 6개월의 군 생활동안 가장 그리운 건 팬들이었다고 합니다.

[뷔/BTS 멤버 : "하루 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BTS 7명의 '완전체' 무대는 지난 2022년 10월이 마지막, 3년 가까이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공연 준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RM/BTS 멤버 : "공연이 제일 하고 싶습니다. 빨리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멤버 지민과 정국은 내일인 11일 전역하고, 멤버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돼, 모든 멤버가 군복무를 마치게 됩니다.

7명 완전체 무대 일정은 아직 미정인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BTS 데뷔 기념 대규모 행사에서 전역한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낼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이현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TS ‘RM·뷔’, 오늘 육군 만기 전역…“팬들 보고 싶었다”
    • 입력 2025-06-10 12:15:29
    • 수정2025-06-10 13:03:44
    뉴스 12
[앵커]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오늘 아침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장에는 두 사람을 반기는 팬들이 몰렸는데요.

하루빨리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BTS 멤버 RM과 뷔.

서로 끌어안으며 군복무를 무사히 마친 반가움을 나누고, 군악대에서 복무한 RM은 직접 색소폰을 연주하며 전역을 자축했습니다.

이어 힘찬 거수경례로 전역을 알렸습니다.

["필승! (충성!)"]

[RM/BTS 멤버 : "아미분들께 너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시 와서 사회의 BTS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RM은 15사단 군악대, 뷔는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해왔습니다.

1년 6개월의 군 생활동안 가장 그리운 건 팬들이었다고 합니다.

[뷔/BTS 멤버 : "하루 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BTS 7명의 '완전체' 무대는 지난 2022년 10월이 마지막, 3년 가까이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공연 준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RM/BTS 멤버 : "공연이 제일 하고 싶습니다. 빨리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멤버 지민과 정국은 내일인 11일 전역하고, 멤버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돼, 모든 멤버가 군복무를 마치게 됩니다.

7명 완전체 무대 일정은 아직 미정인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BTS 데뷔 기념 대규모 행사에서 전역한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낼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이현모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