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 이하 체납 전액 지원…39살 이하 ‘취약 청년’ 건보료 지원 확대

입력 2025.06.10 (15:11) 수정 2025.06.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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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이번 달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합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6억 5천만 원으로, 1인당 지원액은 최대 49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체납 보험료 전액 지원 기준도 개선됐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체납 보험료가 4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전액 지원하고 4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경우엔 체납액의 50%(1인 최대 49만 원 한도)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50만 원 이하면 전액을 지원하고 체납액이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경우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해당 사업은 채무를 갚지 못해 의료 이용 제약과 신용위기의 이중고를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달부터 개선된 지원 기준을 적용하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중인 만 39살 이하 대학생 또는 미취업청년(일용직, 무직) 중 건강보험료 체납 기간이 3개월 이상이고 체납액이 200만 원 이하인 지역 가입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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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만 원 이하 체납 전액 지원…39살 이하 ‘취약 청년’ 건보료 지원 확대
    • 입력 2025-06-10 15:11:47
    • 수정2025-06-10 15:24:12
    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이번 달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합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6억 5천만 원으로, 1인당 지원액은 최대 49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체납 보험료 전액 지원 기준도 개선됐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체납 보험료가 4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전액 지원하고 4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경우엔 체납액의 50%(1인 최대 49만 원 한도)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50만 원 이하면 전액을 지원하고 체납액이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경우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해당 사업은 채무를 갚지 못해 의료 이용 제약과 신용위기의 이중고를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달부터 개선된 지원 기준을 적용하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중인 만 39살 이하 대학생 또는 미취업청년(일용직, 무직) 중 건강보험료 체납 기간이 3개월 이상이고 체납액이 200만 원 이하인 지역 가입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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