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학년생 52% ‘전공 변경할 것’…44% ‘재수 계획’”

입력 2025.06.10 (18:45) 수정 2025.06.10 (18: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절반 넘게 전공을 바꾸려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늘(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진로 진학 결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1,413명 중 52.4%는 ‘전공 변경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43.9%는 ‘다른 대학 진학을 위해 재수를 계획한다’고 답해, 현 대학 재학 상황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대학 편입을 계획하는 경우는 32.6%, 현재 대학에서 복수·부전공을 계획하는 경우는 40.9%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학한 대학과 전공을 변경하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교연은 “효과적인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학 1학년생 52% ‘전공 변경할 것’…44% ‘재수 계획’”
    • 입력 2025-06-10 18:45:36
    • 수정2025-06-10 18:56:40
    사회
지난해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절반 넘게 전공을 바꾸려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늘(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진로 진학 결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1,413명 중 52.4%는 ‘전공 변경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43.9%는 ‘다른 대학 진학을 위해 재수를 계획한다’고 답해, 현 대학 재학 상황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대학 편입을 계획하는 경우는 32.6%, 현재 대학에서 복수·부전공을 계획하는 경우는 40.9%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학한 대학과 전공을 변경하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교연은 “효과적인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