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비활성화’ 메타 “아동음란물 단속 중 과도한 차단…순차적 복원”

입력 2025.06.10 (19:25) 수정 2025.06.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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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 측이 최근 일부 사용자 계정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와 관련해, 아동·청소년 음란물 단속 과정에서 과도하게 차단돼 일어난 일이라며, 순차적으로 복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메타 측은 현재 세계적으로 인스타그램 등 SNS의 아동·청소년 음란물 관련 활동에 대한 단속을 시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 계정이 과도하게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인지하고, 순차적으로 복원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 측에 원인 확인과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인스타그램 계정이 제한됐다는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 여러 불편이 제기돼왔습니다.

또 인스타그램과 연동된 페이스북 등의 계정도 함께 정지되는 경우도 생겨 이중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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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타 비활성화’ 메타 “아동음란물 단속 중 과도한 차단…순차적 복원”
    • 입력 2025-06-10 19:25:03
    • 수정2025-06-10 1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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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 측이 최근 일부 사용자 계정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와 관련해, 아동·청소년 음란물 단속 과정에서 과도하게 차단돼 일어난 일이라며, 순차적으로 복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메타 측은 현재 세계적으로 인스타그램 등 SNS의 아동·청소년 음란물 관련 활동에 대한 단속을 시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 계정이 과도하게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인지하고, 순차적으로 복원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 측에 원인 확인과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인스타그램 계정이 제한됐다는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 여러 불편이 제기돼왔습니다.

또 인스타그램과 연동된 페이스북 등의 계정도 함께 정지되는 경우도 생겨 이중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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