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대선 여파 국민의힘 원내대표 돌연 사퇴?

[앵커]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은 책임론으로 인한 당내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제주에선 어제죠,

이정엽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오늘 이슈톡에서는 사퇴의 의미와 국민의힘 도당 상황에 대해 들어 봅니다.

국민의힘 이정엽 도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직 임기 만료를 약 20일 정도 남기고 사퇴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사퇴 결정을 내리기까지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당내에서 어떤 논의나 분위기가 있었던 건가요?

[앵커]

국민의힘 제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역할을 맡으셨잖아요.

도당에선 이번 대선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패배 원인을 어떻게 보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지난 12·3 내란 사태 당시에도 국민의힘 도당과 국민의힘 도의원들과는 내란을 보는 시각이 달랐거든요.

당원들이나 도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을 수 있는데요.

도당 차원에서 긴밀히 협의하는 하나 된 모습 등이 더 절실해 보입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앵커]

이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국민의힘의 도당 전략과 계획이 궁금한데요?

[앵커]

사퇴 이후 '도민과의 약속은 계속 지키겠다'고 하셨는데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신가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