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마지막 ‘오징어게임’ 스타 배우 총출동…‘한물간 지오디?’ 경주시장 공개 사과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정리해 봅니다.

세계에 K-콘텐츠 열풍의 포문을 열었던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 공개를 앞두고 출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룹 지오디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결국 공개 사과했습니다.

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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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징어게임'…스타 배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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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날 안 죽였어? 왜 나만 살려둔 거야?"]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마지막 시즌으로 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오징어게임으로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정재를 비롯해 시즌3에서는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집결했습니다.

[위하준/준호 역 : "전 세계에 정말 문화 예술의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의 가치와 위상을 높인 작품에 함께해서 너무나 영광스럽고…."]

특히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게임 생존자 성기훈과 설계자 프론트맨의 최후의 대결, 여기에 시즌 내내 세계를 뒤흔든 한국의 게임들이 새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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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잇는다" 신인 그룹 '유스피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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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을 이을 후배 걸그룹이 공개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스피어입니다!"]

7명의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유스피어,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 인정받는 그룹으로 거듭나 오마이걸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시안/그룹 '유스피어' 멤버 : "저희 팀도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고, 또 저희가 퍼포먼스가 강점이기도 해서 퍼포먼스 강팀이라는 수식어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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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간 지오디?' 경주시장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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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결국 공개 사과했습니다.

발단은 지난 9일, 경주에서 진행된 'KBS 불후의 명곡' 사전 녹화 인사말.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출연자인 그룹 지오디(g.o.d)에 대해 "한물가지 않았나?"라고 말했습니다.

주 시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팬클럽과 누리꾼들은 공식 사과를 요구했고, 주 시장은 하루 만에 자신의 SNS에 올린 공개 사과문을 통해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폄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지오디 리더인 박준형은 "실수의 말 때문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며 팬들을 위로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영상편집:이상미/화면제공:넷플릭스·WM엔터테인먼트·유튜브 채널 'KBS 레전드 케이팝'·유튜브 채널 'USPEER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