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관 “‘리박스쿨 논란’ 안타까워…사실 파악해 엄정 조치”
입력 2025.06.11 (15:46)
수정 2025.06.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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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오늘(11일) 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파견과 관련해 “교육 중립성 훼손 논란이 제기된 데 매우 안타깝고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차관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관련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한 후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법적,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 확인 결과 리박스쿨 대표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단체는 2024년 10월 서울교대와 과학·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공급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서울교대는 창의재단의 프로그램 공급사업 공모에 참여해 2024년 11월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오 차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1학기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공급됐고, 총 11명의 강사가 출강한 것이 확인됐다”며 “6월 2일부로 10개 학교는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했고 대체 강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0개 학교를 점검했으나 교육의 중립성 위반과 관련한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향후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민원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차관은 “서울교대를 통한 프로그램 공급과 별개로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5년간 활동한 강사에 대해 리박스쿨 관련성을 파악하고 해당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교육청과 별도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차관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관련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한 후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법적,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 확인 결과 리박스쿨 대표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단체는 2024년 10월 서울교대와 과학·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공급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서울교대는 창의재단의 프로그램 공급사업 공모에 참여해 2024년 11월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오 차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1학기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공급됐고, 총 11명의 강사가 출강한 것이 확인됐다”며 “6월 2일부로 10개 학교는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했고 대체 강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0개 학교를 점검했으나 교육의 중립성 위반과 관련한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향후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민원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차관은 “서울교대를 통한 프로그램 공급과 별개로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5년간 활동한 강사에 대해 리박스쿨 관련성을 파악하고 해당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교육청과 별도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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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차관 “‘리박스쿨 논란’ 안타까워…사실 파악해 엄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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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1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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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오늘(11일) 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파견과 관련해 “교육 중립성 훼손 논란이 제기된 데 매우 안타깝고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차관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관련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한 후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법적,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 확인 결과 리박스쿨 대표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단체는 2024년 10월 서울교대와 과학·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공급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서울교대는 창의재단의 프로그램 공급사업 공모에 참여해 2024년 11월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오 차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1학기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공급됐고, 총 11명의 강사가 출강한 것이 확인됐다”며 “6월 2일부로 10개 학교는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했고 대체 강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0개 학교를 점검했으나 교육의 중립성 위반과 관련한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향후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민원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차관은 “서울교대를 통한 프로그램 공급과 별개로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5년간 활동한 강사에 대해 리박스쿨 관련성을 파악하고 해당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교육청과 별도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차관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관련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한 후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법적,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 확인 결과 리박스쿨 대표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단체는 2024년 10월 서울교대와 과학·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공급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서울교대는 창의재단의 프로그램 공급사업 공모에 참여해 2024년 11월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오 차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1학기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공급됐고, 총 11명의 강사가 출강한 것이 확인됐다”며 “6월 2일부로 10개 학교는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했고 대체 강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0개 학교를 점검했으나 교육의 중립성 위반과 관련한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향후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민원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차관은 “서울교대를 통한 프로그램 공급과 별개로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5년간 활동한 강사에 대해 리박스쿨 관련성을 파악하고 해당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교육청과 별도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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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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