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공포, 현실화하나…피해액 전망 또 나와 [이런뉴스]
입력 2025.06.11 (17:09)
수정 2025.06.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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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나면 우리 돈으로 1경 원이 넘는 경제적 피해가 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일본 토목학회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20여년간 1천466조엔, 우리 돈으로 약 1경 3천847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국내총생산, GDP 609조엔의 2.4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토목학회는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고, 경제가 정상화될 때까지 22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뒤 피해액을 추산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경제 정상화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근거로 계산한 겁니다.
난카이 대지진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해 온 지진입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30년 이내에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을 올초 80% 정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전날 발표한 난카이 대지진 방재 대책 추진 기본계획에서 예상 사망자 수를 6만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간 주택 내진 강화, 방재 추진지역 지정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토목학회는 일본 수도권에서 대지진이 나도 1천110조엔, 우리 돈으로 약 1경484조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가 날 거라며, 난카이 대지진 못지 않게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난카이 대지진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홍콩발 일본행 항공편의 운항 편수가 줄고, 주일 중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과학적 증거가 없으며, 불안에 휩쓸리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 토목학회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20여년간 1천466조엔, 우리 돈으로 약 1경 3천847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국내총생산, GDP 609조엔의 2.4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토목학회는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고, 경제가 정상화될 때까지 22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뒤 피해액을 추산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경제 정상화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근거로 계산한 겁니다.
난카이 대지진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해 온 지진입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30년 이내에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을 올초 80% 정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전날 발표한 난카이 대지진 방재 대책 추진 기본계획에서 예상 사망자 수를 6만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간 주택 내진 강화, 방재 추진지역 지정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토목학회는 일본 수도권에서 대지진이 나도 1천110조엔, 우리 돈으로 약 1경484조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가 날 거라며, 난카이 대지진 못지 않게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난카이 대지진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홍콩발 일본행 항공편의 운항 편수가 줄고, 주일 중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과학적 증거가 없으며, 불안에 휩쓸리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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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지진 공포, 현실화하나…피해액 전망 또 나와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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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1 17:09:11
- 수정2025-06-12 16:06:34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나면 우리 돈으로 1경 원이 넘는 경제적 피해가 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일본 토목학회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20여년간 1천466조엔, 우리 돈으로 약 1경 3천847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국내총생산, GDP 609조엔의 2.4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토목학회는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고, 경제가 정상화될 때까지 22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뒤 피해액을 추산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경제 정상화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근거로 계산한 겁니다.
난카이 대지진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해 온 지진입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30년 이내에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을 올초 80% 정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전날 발표한 난카이 대지진 방재 대책 추진 기본계획에서 예상 사망자 수를 6만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간 주택 내진 강화, 방재 추진지역 지정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토목학회는 일본 수도권에서 대지진이 나도 1천110조엔, 우리 돈으로 약 1경484조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가 날 거라며, 난카이 대지진 못지 않게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난카이 대지진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홍콩발 일본행 항공편의 운항 편수가 줄고, 주일 중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과학적 증거가 없으며, 불안에 휩쓸리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 토목학회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20여년간 1천466조엔, 우리 돈으로 약 1경 3천847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국내총생산, GDP 609조엔의 2.4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토목학회는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고, 경제가 정상화될 때까지 22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뒤 피해액을 추산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경제 정상화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근거로 계산한 겁니다.
난카이 대지진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해 온 지진입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30년 이내에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을 올초 80% 정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전날 발표한 난카이 대지진 방재 대책 추진 기본계획에서 예상 사망자 수를 6만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간 주택 내진 강화, 방재 추진지역 지정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토목학회는 일본 수도권에서 대지진이 나도 1천110조엔, 우리 돈으로 약 1경484조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가 날 거라며, 난카이 대지진 못지 않게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난카이 대지진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홍콩발 일본행 항공편의 운항 편수가 줄고, 주일 중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과학적 증거가 없으며, 불안에 휩쓸리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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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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