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등 공습…3명 사망, 60명 부상

입력 2025.06.11 (17:58) 수정 2025.06.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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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0일 밤과 11일 새벽 사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등을 공습해 3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AP와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하르키우와 도네츠크, 오데사에 드론 85대를 발사했고 그중 40대는 격추됐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하르키우가 가장 큰 피해를 겪었습니다.

올레흐 시니에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3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최소 6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거 지역 2곳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놀이터, 기업 건물, 대중교통 등이 파손됐습니다.

휴전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최근 매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많게는 하루 수백 대씩 드론과 미사일을 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전쟁 중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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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등 공습…3명 사망, 60명 부상
    • 입력 2025-06-11 17:58:12
    • 수정2025-06-11 18:00:31
    국제
현지시각 10일 밤과 11일 새벽 사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등을 공습해 3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AP와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하르키우와 도네츠크, 오데사에 드론 85대를 발사했고 그중 40대는 격추됐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하르키우가 가장 큰 피해를 겪었습니다.

올레흐 시니에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3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최소 6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거 지역 2곳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놀이터, 기업 건물, 대중교통 등이 파손됐습니다.

휴전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최근 매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많게는 하루 수백 대씩 드론과 미사일을 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전쟁 중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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