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렐리, 미국에서 파산신청 개시
입력 2025.06.11 (18:57)
수정 2025.06.11 (18: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렐리가 11일 미국에서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렐리는 닛산자동차 계열 칼소닉칸세이가 전신으로, 2017년 미국계 사모펀드 KKR에 인수된 뒤 2019년 피아트크라이슬러 계열 '마녜티 마렐리'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한 자동차 부품업체입니다.
마렐리는 현재 세계 23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종업원은 약 4만5천명 규모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렐리는 거래처인 완성차 업체 닛산과 스텔란티스의 판매 부진 여파로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며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계속할 방침으로, 법원 관리하에 자산이 보전되는 파산보호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마렐리는 닛산자동차 계열 칼소닉칸세이가 전신으로, 2017년 미국계 사모펀드 KKR에 인수된 뒤 2019년 피아트크라이슬러 계열 '마녜티 마렐리'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한 자동차 부품업체입니다.
마렐리는 현재 세계 23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종업원은 약 4만5천명 규모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렐리는 거래처인 완성차 업체 닛산과 스텔란티스의 판매 부진 여파로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며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계속할 방침으로, 법원 관리하에 자산이 보전되는 파산보호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렐리, 미국에서 파산신청 개시
-
- 입력 2025-06-11 18:57:22
- 수정2025-06-11 18:59:39

일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렐리가 11일 미국에서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렐리는 닛산자동차 계열 칼소닉칸세이가 전신으로, 2017년 미국계 사모펀드 KKR에 인수된 뒤 2019년 피아트크라이슬러 계열 '마녜티 마렐리'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한 자동차 부품업체입니다.
마렐리는 현재 세계 23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종업원은 약 4만5천명 규모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렐리는 거래처인 완성차 업체 닛산과 스텔란티스의 판매 부진 여파로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며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계속할 방침으로, 법원 관리하에 자산이 보전되는 파산보호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마렐리는 닛산자동차 계열 칼소닉칸세이가 전신으로, 2017년 미국계 사모펀드 KKR에 인수된 뒤 2019년 피아트크라이슬러 계열 '마녜티 마렐리'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한 자동차 부품업체입니다.
마렐리는 현재 세계 23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종업원은 약 4만5천명 규모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렐리는 거래처인 완성차 업체 닛산과 스텔란티스의 판매 부진 여파로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며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계속할 방침으로, 법원 관리하에 자산이 보전되는 파산보호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