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원전 프로젝트, 한국·체코에 모두 이익”

입력 2025.06.11 (19:01) 수정 2025.06.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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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현지시각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한 뒤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가 양국 산업에 모두 이익이 될 거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이날 SNS에 이 대통령과 통화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원자력 협력이 양국 관계의 초석이 됐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경제협력, 특히 두코바니 원전 건설과 관련한 논의에 중점을 뒀다”며 “양국 간 경제교류 심화와 유럽, 한반도의 안보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에게 대선에서 승리하고 정치적 위기를 성공적으로 수습한 데 대해 축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의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피알로 총리는 지난 4일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본안소송 판결 때까지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계약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취소하자마자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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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1 19:01:18
    • 수정2025-06-11 19:08:12
    국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현지시각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한 뒤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가 양국 산업에 모두 이익이 될 거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이날 SNS에 이 대통령과 통화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원자력 협력이 양국 관계의 초석이 됐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경제협력, 특히 두코바니 원전 건설과 관련한 논의에 중점을 뒀다”며 “양국 간 경제교류 심화와 유럽, 한반도의 안보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에게 대선에서 승리하고 정치적 위기를 성공적으로 수습한 데 대해 축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의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피알로 총리는 지난 4일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본안소송 판결 때까지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계약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취소하자마자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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