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울릉 여객선 10월까지 운항 연장 검토 외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이 올해 10월까지 연장될 전망입니다.

강릉시는 이달(6월) 24일 종료 예정이던 강릉~울릉 여객선 선사의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를 울릉군의 요청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임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강릉시는 해당 선사가 2011년 취항 당시 약속한 터미널 신설 이전을 이행하지 않자, 강릉항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었습니다.

강릉, 주요 관광지 횟집·음식점·카페 위생 점검

강릉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6월) 30일까지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 횟집과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합니다.

점검 사항은 소비 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 여부와 조리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입니다.

또, 대형마트와 어시장, 횟집 등에서 유통되는 주요 수산물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를 전문 기관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 200명 모집

강원도와 속초시가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체험단 200명을 모집합니다.

희망자는 2명씩 한 팀을 꾸려 오늘(11일)부터 이달(6월) 24일까지 속초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크루즈 체험단은 올해 9월 6일 속초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일본 북해도 3대 항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며, 1인당 여행경비 308만 원 가운데 169만 원을 개인이 부담합니다.

강릉, ‘인구 늘리기’ 지원 사업 추진

강릉시가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7월)부터 초·중·고교 입학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의 '입학 준비금'을 지역 화폐인 강릉페이로 지원합니다.

또, 신규로 전입하는 단독 가구는 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3만 원의 전입 축하금을 강릉페이로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