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북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진천 농업혁신성장센터 개관
입력 2025.06.11 (21:48)
수정 2025.06.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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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북 북부권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에서는 농업혁신성장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곳은 충주시 주덕읍과 신니면, 용산동, 제천시 송학면 등 지역에 사과 농장 5곳입니다.
농정 당국은 발생 과수원의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 나무 제거와 매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북 지역에 과수화상병은 지난달 12일부터 지금까지 8개 시군, 49곳에서 발병해 피해 면적은 15.8ha까지 늘었습니다.
[이주빈/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병해충대응팀 : "보통 5월부터 병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5월 하순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월 초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병이 산발적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농정 당국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천 농업혁신성장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생거 진천 전통시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청년센터와 회의실, 유튜브 촬영 제작실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는 예비 창업·창농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동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 삼거리에서 원당 삼거리 구간 통행이 내년 1월 말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영동군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도로 성토와 포장 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일대 600m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175억 원을 들여 송호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68만 6천㎡ 면적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북 북부권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에서는 농업혁신성장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곳은 충주시 주덕읍과 신니면, 용산동, 제천시 송학면 등 지역에 사과 농장 5곳입니다.
농정 당국은 발생 과수원의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 나무 제거와 매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북 지역에 과수화상병은 지난달 12일부터 지금까지 8개 시군, 49곳에서 발병해 피해 면적은 15.8ha까지 늘었습니다.
[이주빈/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병해충대응팀 : "보통 5월부터 병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5월 하순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월 초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병이 산발적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농정 당국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천 농업혁신성장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생거 진천 전통시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청년센터와 회의실, 유튜브 촬영 제작실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는 예비 창업·창농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동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 삼거리에서 원당 삼거리 구간 통행이 내년 1월 말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영동군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도로 성토와 포장 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일대 600m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175억 원을 들여 송호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68만 6천㎡ 면적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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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에서는 농업혁신성장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곳은 충주시 주덕읍과 신니면, 용산동, 제천시 송학면 등 지역에 사과 농장 5곳입니다.
농정 당국은 발생 과수원의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 나무 제거와 매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북 지역에 과수화상병은 지난달 12일부터 지금까지 8개 시군, 49곳에서 발병해 피해 면적은 15.8ha까지 늘었습니다.
[이주빈/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병해충대응팀 : "보통 5월부터 병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5월 하순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월 초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병이 산발적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농정 당국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천 농업혁신성장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생거 진천 전통시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청년센터와 회의실, 유튜브 촬영 제작실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는 예비 창업·창농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동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 삼거리에서 원당 삼거리 구간 통행이 내년 1월 말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영동군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도로 성토와 포장 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일대 600m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175억 원을 들여 송호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68만 6천㎡ 면적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북 북부권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에서는 농업혁신성장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곳은 충주시 주덕읍과 신니면, 용산동, 제천시 송학면 등 지역에 사과 농장 5곳입니다.
농정 당국은 발생 과수원의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 나무 제거와 매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북 지역에 과수화상병은 지난달 12일부터 지금까지 8개 시군, 49곳에서 발병해 피해 면적은 15.8ha까지 늘었습니다.
[이주빈/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병해충대응팀 : "보통 5월부터 병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5월 하순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월 초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병이 산발적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농정 당국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천 농업혁신성장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생거 진천 전통시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청년센터와 회의실, 유튜브 촬영 제작실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는 예비 창업·창농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동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 삼거리에서 원당 삼거리 구간 통행이 내년 1월 말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영동군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도로 성토와 포장 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일대 600m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175억 원을 들여 송호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68만 6천㎡ 면적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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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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