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에 악몽 꾼 MLB ‘무릎쏴 전설’, KBO 유망주에 “술, 이성 멀리해야”
입력 2025.06.11 (22:00)
수정 2025.06.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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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왕년의 강타자 벨트레가 한국을 방문해 SSG 유망주들의 멘토로 변신했습니다.
벨트레는 술과 이성을 멀리할 정도로 야구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했는데, 악몽을 꾸게 한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떠올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쪽 무릎을 바닥에 꿇은 상태로 끝까지 풀스윙을 해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버립니다.
이른바 '무릎쏴 홈런'의 달인이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멤버인 벨트레의 초인적인 괴력입니다.
메이저리그 477홈런에 빛나는 벨트레가 SSG 유니폼을 입고 강화도에 등장했습니다.
텍사스 시절 절친인 추신수 육성 총괄의 초대를 받아 유망주들의 멘토로 나선 겁니다.
벨트레는 1군 입성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망주들의 타격 자세와 스윙까지 꼼꼼히 지도해줬습니다.
특히 강조한 것은 야구에 대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벨트레/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 "야구에 대해서 배고플 정도로 간절한 마음. 그리고 술, 친구, 이성에 현혹되지 않고 방향성을 잡고 운동한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벨트레는 가장 까다로웠던 투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꺼냈습니다.
[벨트레/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 "김병현! (하하하하) 지금 한국에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정말로 그렇습니다!"]
벨트레는 김병현을 상대로 통산 16타수 1안타, 타율 6푼3리로 매우 약해 악몽까지 꿀 정도였다고 웃었습니다.
최근 1군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해 2군 유망주들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메이저리그 전설의 진심 어린 조언과 지도는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에게 큰 자양분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왕년의 강타자 벨트레가 한국을 방문해 SSG 유망주들의 멘토로 변신했습니다.
벨트레는 술과 이성을 멀리할 정도로 야구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했는데, 악몽을 꾸게 한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떠올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쪽 무릎을 바닥에 꿇은 상태로 끝까지 풀스윙을 해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버립니다.
이른바 '무릎쏴 홈런'의 달인이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멤버인 벨트레의 초인적인 괴력입니다.
메이저리그 477홈런에 빛나는 벨트레가 SSG 유니폼을 입고 강화도에 등장했습니다.
텍사스 시절 절친인 추신수 육성 총괄의 초대를 받아 유망주들의 멘토로 나선 겁니다.
벨트레는 1군 입성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망주들의 타격 자세와 스윙까지 꼼꼼히 지도해줬습니다.
특히 강조한 것은 야구에 대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벨트레/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 "야구에 대해서 배고플 정도로 간절한 마음. 그리고 술, 친구, 이성에 현혹되지 않고 방향성을 잡고 운동한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벨트레는 가장 까다로웠던 투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꺼냈습니다.
[벨트레/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 "김병현! (하하하하) 지금 한국에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정말로 그렇습니다!"]
벨트레는 김병현을 상대로 통산 16타수 1안타, 타율 6푼3리로 매우 약해 악몽까지 꿀 정도였다고 웃었습니다.
최근 1군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해 2군 유망주들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메이저리그 전설의 진심 어린 조언과 지도는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에게 큰 자양분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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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1 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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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왕년의 강타자 벨트레가 한국을 방문해 SSG 유망주들의 멘토로 변신했습니다.
벨트레는 술과 이성을 멀리할 정도로 야구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했는데, 악몽을 꾸게 한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떠올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쪽 무릎을 바닥에 꿇은 상태로 끝까지 풀스윙을 해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버립니다.
이른바 '무릎쏴 홈런'의 달인이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멤버인 벨트레의 초인적인 괴력입니다.
메이저리그 477홈런에 빛나는 벨트레가 SSG 유니폼을 입고 강화도에 등장했습니다.
텍사스 시절 절친인 추신수 육성 총괄의 초대를 받아 유망주들의 멘토로 나선 겁니다.
벨트레는 1군 입성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망주들의 타격 자세와 스윙까지 꼼꼼히 지도해줬습니다.
특히 강조한 것은 야구에 대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벨트레/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 "야구에 대해서 배고플 정도로 간절한 마음. 그리고 술, 친구, 이성에 현혹되지 않고 방향성을 잡고 운동한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벨트레는 가장 까다로웠던 투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꺼냈습니다.
[벨트레/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 "김병현! (하하하하) 지금 한국에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정말로 그렇습니다!"]
벨트레는 김병현을 상대로 통산 16타수 1안타, 타율 6푼3리로 매우 약해 악몽까지 꿀 정도였다고 웃었습니다.
최근 1군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해 2군 유망주들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메이저리그 전설의 진심 어린 조언과 지도는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에게 큰 자양분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왕년의 강타자 벨트레가 한국을 방문해 SSG 유망주들의 멘토로 변신했습니다.
벨트레는 술과 이성을 멀리할 정도로 야구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했는데, 악몽을 꾸게 한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떠올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쪽 무릎을 바닥에 꿇은 상태로 끝까지 풀스윙을 해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버립니다.
이른바 '무릎쏴 홈런'의 달인이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멤버인 벨트레의 초인적인 괴력입니다.
메이저리그 477홈런에 빛나는 벨트레가 SSG 유니폼을 입고 강화도에 등장했습니다.
텍사스 시절 절친인 추신수 육성 총괄의 초대를 받아 유망주들의 멘토로 나선 겁니다.
벨트레는 1군 입성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망주들의 타격 자세와 스윙까지 꼼꼼히 지도해줬습니다.
특히 강조한 것은 야구에 대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벨트레/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 "야구에 대해서 배고플 정도로 간절한 마음. 그리고 술, 친구, 이성에 현혹되지 않고 방향성을 잡고 운동한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벨트레는 가장 까다로웠던 투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꺼냈습니다.
[벨트레/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 "김병현! (하하하하) 지금 한국에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정말로 그렇습니다!"]
벨트레는 김병현을 상대로 통산 16타수 1안타, 타율 6푼3리로 매우 약해 악몽까지 꿀 정도였다고 웃었습니다.
최근 1군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해 2군 유망주들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메이저리그 전설의 진심 어린 조언과 지도는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에게 큰 자양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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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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