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불 피해’ 경북 영덕·청송 특별재생지역 지정

입력 2025.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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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재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에 긴급 복구 등 재생 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마을 단위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차년도 사업비 80억 원이 지원됩니다.

재생 사업으로는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에 산사태 위험 등을 막기 위한 긴급 복구 공사가 우선 시행됩니다.

지자체별 특별재생계획 수립 이후에는 ▲주거·기반시설 정비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재생지역 지정은 지난 2018년 11월 지진 피해를 입었던 경북 포항시 홍해읍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세부 사업방향과 사업비 등을 구체화 해 특별재생계획안을 수립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특별재생계획을 승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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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산불 피해’ 경북 영덕·청송 특별재생지역 지정
    • 입력 2025-06-12 06:00:10
    경제
지난 3월 경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재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에 긴급 복구 등 재생 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마을 단위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차년도 사업비 80억 원이 지원됩니다.

재생 사업으로는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에 산사태 위험 등을 막기 위한 긴급 복구 공사가 우선 시행됩니다.

지자체별 특별재생계획 수립 이후에는 ▲주거·기반시설 정비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재생지역 지정은 지난 2018년 11월 지진 피해를 입었던 경북 포항시 홍해읍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세부 사업방향과 사업비 등을 구체화 해 특별재생계획안을 수립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특별재생계획을 승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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