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경찰 2차 소환 거부…“체포영장 발부가 위법”

입력 2025.06.12 (06:52) 수정 2025.06.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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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늘로 예정된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어제 경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공수처에는 대통령의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으며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신청한 행위와 체포영장의 발부는 그 자체로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경호처에 지시했다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기존 조사 내용과 의견서를 검토해 3차 출석 통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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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전 대통령, 경찰 2차 소환 거부…“체포영장 발부가 위법”
    • 입력 2025-06-12 06:52:24
    • 수정2025-06-12 06: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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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늘로 예정된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어제 경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공수처에는 대통령의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으며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신청한 행위와 체포영장의 발부는 그 자체로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경호처에 지시했다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기존 조사 내용과 의견서를 검토해 3차 출석 통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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