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가장 낮게 떠오른 ‘스트로베리 문’ [잇슈 SNS]

입력 2025.06.12 (07:34) 수정 2025.06.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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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가장 낮게 뜬 일명 스트로베리 문이 어제 세계 곳곳의 하늘에서 경이로운 장관을 선사했습니다.

비행 중인 헬리콥터와 여객기조차 벌레만 하게 보일 만큼 커다란 보름달이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6월에 뜨는 보름달 일명 '스트로베리 문'인데요.

달이 딸기처럼 붉어지거나 모양이 바뀌는 것은 아니고,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야생 딸기 수확 시기인 6월에 뜨는 달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올해 '스트로베리 문'이 가장 둥근 형태를 띤 시각은 미 동부 기준으로 어제 오전, 한국 시각으로는 어제 오후 4시 40분쯤이었는데요.

더구나 이번에는 18년 만에 가장 낮은 고도에서.

땅과 가깝게 떠오르는 보름달이었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크고 풍성하게 보이는 착시현상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정도로 낮게 뜨는 6월 보름달은 2043년에나 다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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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년 만에 가장 낮게 떠오른 ‘스트로베리 문’ [잇슈 SNS]
    • 입력 2025-06-12 07:34:37
    • 수정2025-06-12 07: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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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가장 낮게 뜬 일명 스트로베리 문이 어제 세계 곳곳의 하늘에서 경이로운 장관을 선사했습니다.

비행 중인 헬리콥터와 여객기조차 벌레만 하게 보일 만큼 커다란 보름달이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6월에 뜨는 보름달 일명 '스트로베리 문'인데요.

달이 딸기처럼 붉어지거나 모양이 바뀌는 것은 아니고,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야생 딸기 수확 시기인 6월에 뜨는 달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올해 '스트로베리 문'이 가장 둥근 형태를 띤 시각은 미 동부 기준으로 어제 오전, 한국 시각으로는 어제 오후 4시 40분쯤이었는데요.

더구나 이번에는 18년 만에 가장 낮은 고도에서.

땅과 가깝게 떠오르는 보름달이었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크고 풍성하게 보이는 착시현상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정도로 낮게 뜨는 6월 보름달은 2043년에나 다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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