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5층 규모 신청사 착공…2028년 12월 완공

입력 2025.06.12 (16:02) 수정 2025.06.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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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985년 세운 남동구 구월동 현재 시청 건물 옆에 새 청사 건립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12일) 4,957억 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8만 417㎡ 규모의 신청사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2028년 12월 준공할 인천시의 신청사에는 1,06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체 지하 주차장과 635대 면적의 청사 바로 앞 지하 공영주차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여기에 민원동과 본관동 등을 합치면 모두 1,882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만성적인 민원인·직원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신청사에는 전시관, 북카페, 라운지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됩니다.

인천시는 신청사를 준공한 뒤 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현재 청사 내 사무공간이 부족해 외부 건물 5곳에 여러 부서 사무실을 분산 배치한 상태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가 40년 만에 건립하는 새 청사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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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2 16:02:23
    • 수정2025-06-12 16:07:59
    사회
인천시가 1985년 세운 남동구 구월동 현재 시청 건물 옆에 새 청사 건립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12일) 4,957억 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8만 417㎡ 규모의 신청사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2028년 12월 준공할 인천시의 신청사에는 1,06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체 지하 주차장과 635대 면적의 청사 바로 앞 지하 공영주차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여기에 민원동과 본관동 등을 합치면 모두 1,882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만성적인 민원인·직원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신청사에는 전시관, 북카페, 라운지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됩니다.

인천시는 신청사를 준공한 뒤 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현재 청사 내 사무공간이 부족해 외부 건물 5곳에 여러 부서 사무실을 분산 배치한 상태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가 40년 만에 건립하는 새 청사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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