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뉴욕타임스에 실린 '노 킹스 데이' 전면 광고입니다.
'왕은 없다'라는 뜻으로 우리는 독재자들의 침략에 맞선다,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한다, 이웃과 교역국을 지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트럼프란 이름은 없지만, 오는 14일 미국 전역에서 예정된 반 트럼프 시위 '노 킹스 데이'를 알리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신문 광고 비용을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창업자의 며느리인 크리스티 월튼이 댄 것으로 파악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마트 보이콧 운동을 시작할 때가 됐다." "월마트 상속녀가 미국인을 위협하는 혁명을 후원하다니 제정신이냐"라는 내용 등입니다.
월마트는 전체 상품의 약 40%를 수입하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탓하지 말라며 비용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 월튼 개인이 낸 것으로 월마트는 관련이 없다, 월튼은 이사회 멤버가 아니고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백악관 측은 국경 보안과 미국 우선 정책을 수많은 미국인이 선택했고 국민 명령을 실행하겠다며, 월마트 측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 킹스 데이' 시위가 예고된 오는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로, 워싱턴 D.C에서는 대규모 열병식도 열립니다.
군과 시위대가 충돌한 LA에 이어, 이날은 미국 천4백 개 도시에서 1500여 개의 반 트럼프 집회가 연쇄적으로 열릴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소셜미디어 엑스(X)
'왕은 없다'라는 뜻으로 우리는 독재자들의 침략에 맞선다,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한다, 이웃과 교역국을 지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트럼프란 이름은 없지만, 오는 14일 미국 전역에서 예정된 반 트럼프 시위 '노 킹스 데이'를 알리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신문 광고 비용을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창업자의 며느리인 크리스티 월튼이 댄 것으로 파악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마트 보이콧 운동을 시작할 때가 됐다." "월마트 상속녀가 미국인을 위협하는 혁명을 후원하다니 제정신이냐"라는 내용 등입니다.
월마트는 전체 상품의 약 40%를 수입하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탓하지 말라며 비용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 월튼 개인이 낸 것으로 월마트는 관련이 없다, 월튼은 이사회 멤버가 아니고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백악관 측은 국경 보안과 미국 우선 정책을 수많은 미국인이 선택했고 국민 명령을 실행하겠다며, 월마트 측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 킹스 데이' 시위가 예고된 오는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로, 워싱턴 D.C에서는 대규모 열병식도 열립니다.
군과 시위대가 충돌한 LA에 이어, 이날은 미국 천4백 개 도시에서 1500여 개의 반 트럼프 집회가 연쇄적으로 열릴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소셜미디어 엑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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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은 없다” 광고 후원한 월마트 억만장자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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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2 18:03:13

지난 8일 뉴욕타임스에 실린 '노 킹스 데이' 전면 광고입니다.
'왕은 없다'라는 뜻으로 우리는 독재자들의 침략에 맞선다,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한다, 이웃과 교역국을 지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트럼프란 이름은 없지만, 오는 14일 미국 전역에서 예정된 반 트럼프 시위 '노 킹스 데이'를 알리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신문 광고 비용을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창업자의 며느리인 크리스티 월튼이 댄 것으로 파악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마트 보이콧 운동을 시작할 때가 됐다." "월마트 상속녀가 미국인을 위협하는 혁명을 후원하다니 제정신이냐"라는 내용 등입니다.
월마트는 전체 상품의 약 40%를 수입하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탓하지 말라며 비용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 월튼 개인이 낸 것으로 월마트는 관련이 없다, 월튼은 이사회 멤버가 아니고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백악관 측은 국경 보안과 미국 우선 정책을 수많은 미국인이 선택했고 국민 명령을 실행하겠다며, 월마트 측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 킹스 데이' 시위가 예고된 오는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로, 워싱턴 D.C에서는 대규모 열병식도 열립니다.
군과 시위대가 충돌한 LA에 이어, 이날은 미국 천4백 개 도시에서 1500여 개의 반 트럼프 집회가 연쇄적으로 열릴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소셜미디어 엑스(X)
'왕은 없다'라는 뜻으로 우리는 독재자들의 침략에 맞선다,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한다, 이웃과 교역국을 지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트럼프란 이름은 없지만, 오는 14일 미국 전역에서 예정된 반 트럼프 시위 '노 킹스 데이'를 알리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신문 광고 비용을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창업자의 며느리인 크리스티 월튼이 댄 것으로 파악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마트 보이콧 운동을 시작할 때가 됐다." "월마트 상속녀가 미국인을 위협하는 혁명을 후원하다니 제정신이냐"라는 내용 등입니다.
월마트는 전체 상품의 약 40%를 수입하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탓하지 말라며 비용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 월튼 개인이 낸 것으로 월마트는 관련이 없다, 월튼은 이사회 멤버가 아니고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백악관 측은 국경 보안과 미국 우선 정책을 수많은 미국인이 선택했고 국민 명령을 실행하겠다며, 월마트 측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 킹스 데이' 시위가 예고된 오는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로, 워싱턴 D.C에서는 대규모 열병식도 열립니다.
군과 시위대가 충돌한 LA에 이어, 이날은 미국 천4백 개 도시에서 1500여 개의 반 트럼프 집회가 연쇄적으로 열릴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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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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