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대표단, 유럽 3개국 방문…“조선·방산 투자유치” 외

입력 2025.06.12 (19:30) 수정 2025.06.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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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경남대표단이 오늘(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폴란드와 덴마크, 프랑스 등을 방문해 조선과 방위산업 투자유치에 나섭니다.

경남대표단은 폴란드에서 방위산업 관련 우호 협약을 맺고, 덴마크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 선도기업에 경남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또, 프랑스에서는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식을 엽니다.

경남 양파 생육 불량·가격 하락…“농업재해 인정 건의”

경상남도는 올해 초 이상 저온 현상으로 창녕과 합천 등 8개 시·군 670ha 면적에서 양파가 제대로 자라지 못했고, 도매가격도 지난해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정부에 양파 저온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가격 차액 지원과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 “늘봄학교 ‘리박스쿨’ 연계 사례 없어”

경남교육청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를 하고,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인 '리박스쿨'과 연계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공공성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늘봄학교 강사 계약과 민간단체와 협약할 때 사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창원시, ‘경전선 KTX 증편·막차 시간 연장’ 건의

창원시가 한국철도공사에 경전선 KTX 운행 횟수 증편과 막차 시간 연장을 건의했습니다.

창원시는 현재 마산역을 출발하는 서울행 KTX 막차가 밤 9시 43분으로, 창원NC파크를 찾는 다른 지역 야구팬 등을 위해 밤 10시 이후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는 야간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창원~부산 민자도로’ 중형차 통행료 100원 인상

다음 달 1일부터 '창원-부산 민자도로'인 지방도 1030호선의 중형차 통행료가 천 600원에서 천 700원으로 100원 오릅니다.

'창원-부산 민자도로'는 창원 완암IC에서 부산 강서구 세산IC까지 22.48㎞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로, '경남하이웨이'가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몽고간장 국’ 등 유해물질 초과 검출…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창원 몽고식품과 김해 오복아미노, 부산 오복식품 등 3개 업체가 제조·판매한 '몽고간장 국' 등 3개 제품에서 '3-MCPD'가 초과 검출돼,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3-MCPD는 간장 제조 과정에서 대두 등이 산분해될 때 나오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암 유발 가능 물질로 분류돼 있습니다.

경남 최초 AI특성화고 ‘양산인공지능고’ 개교

경남 최초의 인공지능 특성화 고등학교인 '양산 인공지능고등학교'가 오늘(12일) 개교했습니다.

양산 인공지능고는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융합팩토리과, AI자동제어시스템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올해 신입생은 12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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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대표단, 유럽 3개국 방문…“조선·방산 투자유치” 외
    • 입력 2025-06-12 19:30:50
    • 수정2025-06-12 19:59:12
    뉴스7(창원)
경상남도와 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경남대표단이 오늘(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폴란드와 덴마크, 프랑스 등을 방문해 조선과 방위산업 투자유치에 나섭니다.

경남대표단은 폴란드에서 방위산업 관련 우호 협약을 맺고, 덴마크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 선도기업에 경남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또, 프랑스에서는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식을 엽니다.

경남 양파 생육 불량·가격 하락…“농업재해 인정 건의”

경상남도는 올해 초 이상 저온 현상으로 창녕과 합천 등 8개 시·군 670ha 면적에서 양파가 제대로 자라지 못했고, 도매가격도 지난해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정부에 양파 저온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가격 차액 지원과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 “늘봄학교 ‘리박스쿨’ 연계 사례 없어”

경남교육청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를 하고,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인 '리박스쿨'과 연계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공공성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늘봄학교 강사 계약과 민간단체와 협약할 때 사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창원시, ‘경전선 KTX 증편·막차 시간 연장’ 건의

창원시가 한국철도공사에 경전선 KTX 운행 횟수 증편과 막차 시간 연장을 건의했습니다.

창원시는 현재 마산역을 출발하는 서울행 KTX 막차가 밤 9시 43분으로, 창원NC파크를 찾는 다른 지역 야구팬 등을 위해 밤 10시 이후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는 야간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창원~부산 민자도로’ 중형차 통행료 100원 인상

다음 달 1일부터 '창원-부산 민자도로'인 지방도 1030호선의 중형차 통행료가 천 600원에서 천 700원으로 100원 오릅니다.

'창원-부산 민자도로'는 창원 완암IC에서 부산 강서구 세산IC까지 22.48㎞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로, '경남하이웨이'가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몽고간장 국’ 등 유해물질 초과 검출…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창원 몽고식품과 김해 오복아미노, 부산 오복식품 등 3개 업체가 제조·판매한 '몽고간장 국' 등 3개 제품에서 '3-MCPD'가 초과 검출돼,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3-MCPD는 간장 제조 과정에서 대두 등이 산분해될 때 나오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암 유발 가능 물질로 분류돼 있습니다.

경남 최초 AI특성화고 ‘양산인공지능고’ 개교

경남 최초의 인공지능 특성화 고등학교인 '양산 인공지능고등학교'가 오늘(12일) 개교했습니다.

양산 인공지능고는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융합팩토리과, AI자동제어시스템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올해 신입생은 12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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