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고 슈퍼카로 투자…‘세금 탈루’ 적발도
입력 2025.06.12 (19:32)
수정 2025.06.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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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고 슈퍼카가 일부 부유층에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즐비하게 진열된 차량, 중고 슈퍼카 전문 판매점입니다.
희소성 때문에 부유층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유주들이 잘 관리하며 탄 중고 슈퍼카는 해외에 팔리기도 합니다.
[고이케 준지/직원 :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로 전화 한 통으로 사는 분도 있고 차도 보지 않고 사는 분도 있어요."]
특히 부유층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2015년산 페라리는 당시 새 차 가격이 3천5백만 엔이었는데, 지금은 두 배 가까이에 거래됩니다.
[다케이 히로후미/자동차 평론가 : "몇 대밖에 없고, (업체가 차체 번호를 파악해) 그림처럼 가짜를 구입할 위험이 낮다고 보고 투자하는 거죠."]
하지만, 슈퍼카를 전매하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도 적발되고 있습니다.
한 의료법인 전 이사장은 페라리 등 몇 대를 전매해 이익을 얻고도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한화로 30억 원 정도를 추징당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중고 슈퍼카가 일부 부유층에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즐비하게 진열된 차량, 중고 슈퍼카 전문 판매점입니다.
희소성 때문에 부유층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유주들이 잘 관리하며 탄 중고 슈퍼카는 해외에 팔리기도 합니다.
[고이케 준지/직원 :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로 전화 한 통으로 사는 분도 있고 차도 보지 않고 사는 분도 있어요."]
특히 부유층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2015년산 페라리는 당시 새 차 가격이 3천5백만 엔이었는데, 지금은 두 배 가까이에 거래됩니다.
[다케이 히로후미/자동차 평론가 : "몇 대밖에 없고, (업체가 차체 번호를 파악해) 그림처럼 가짜를 구입할 위험이 낮다고 보고 투자하는 거죠."]
하지만, 슈퍼카를 전매하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도 적발되고 있습니다.
한 의료법인 전 이사장은 페라리 등 몇 대를 전매해 이익을 얻고도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한화로 30억 원 정도를 추징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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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중고 슈퍼카로 투자…‘세금 탈루’ 적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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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2 19:37:14

[앵커]
중고 슈퍼카가 일부 부유층에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즐비하게 진열된 차량, 중고 슈퍼카 전문 판매점입니다.
희소성 때문에 부유층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유주들이 잘 관리하며 탄 중고 슈퍼카는 해외에 팔리기도 합니다.
[고이케 준지/직원 :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로 전화 한 통으로 사는 분도 있고 차도 보지 않고 사는 분도 있어요."]
특히 부유층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2015년산 페라리는 당시 새 차 가격이 3천5백만 엔이었는데, 지금은 두 배 가까이에 거래됩니다.
[다케이 히로후미/자동차 평론가 : "몇 대밖에 없고, (업체가 차체 번호를 파악해) 그림처럼 가짜를 구입할 위험이 낮다고 보고 투자하는 거죠."]
하지만, 슈퍼카를 전매하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도 적발되고 있습니다.
한 의료법인 전 이사장은 페라리 등 몇 대를 전매해 이익을 얻고도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한화로 30억 원 정도를 추징당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중고 슈퍼카가 일부 부유층에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즐비하게 진열된 차량, 중고 슈퍼카 전문 판매점입니다.
희소성 때문에 부유층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유주들이 잘 관리하며 탄 중고 슈퍼카는 해외에 팔리기도 합니다.
[고이케 준지/직원 :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로 전화 한 통으로 사는 분도 있고 차도 보지 않고 사는 분도 있어요."]
특히 부유층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2015년산 페라리는 당시 새 차 가격이 3천5백만 엔이었는데, 지금은 두 배 가까이에 거래됩니다.
[다케이 히로후미/자동차 평론가 : "몇 대밖에 없고, (업체가 차체 번호를 파악해) 그림처럼 가짜를 구입할 위험이 낮다고 보고 투자하는 거죠."]
하지만, 슈퍼카를 전매하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도 적발되고 있습니다.
한 의료법인 전 이사장은 페라리 등 몇 대를 전매해 이익을 얻고도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한화로 30억 원 정도를 추징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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