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년 건설노동자 고용 안정 보장해야” 외

입력 2025.06.12 (20:02) 수정 2025.06.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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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가 청년 건설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청년의 건설 현장 유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지만, 정작 청년 건설노동자들은 극심한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건설노조는 특히 청년 비율이 높은 비계 기능사 직종의 경우 외국인 불법 고용으로 인한 고용 불안이 심각하다며 계도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광복 80주년…“일제강제동원 역사관 건립 필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 식민지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토론회에서 "광주는 태평양전쟁 희생자광주유족회를 중심으로 대일 소송 투쟁을 선도해 왔지만, 소송 기록을 보존할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제강제동원 역사관 건립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또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의 광주 가네보 방적공장 강제동원 인권 실태 발표 등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광주 최저임금 준수율 84.8%

올해 광주 지역 최저임금 준수율이 지난해보다 2.1% 포인트 감소한 84.8%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노동권익센터는 2025 광주 최저임금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의 준수율이 73.6%로 가장 낮았습니다.

노동자들은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노동정책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꼽았고, 사업주들은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소상공인 손실 보상을 선택했습니다.

광주 도심서 너구리 잇따라 출몰…“접촉 자제”

최근 광주 도심에서 야생동물인 너구리가 잇따라 출몰해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10일 새벽 광주 충장로 일대 한 상가에서 너구리 한 마리가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이 목격됐고,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너구리가 발견돼 소방 당국이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너구리가 먹이활동을 위해 도심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공격성은 거의 없지만 벼룩이나 개선충을 전파할 수 있어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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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청년 건설노동자 고용 안정 보장해야” 외
    • 입력 2025-06-12 20:02:44
    • 수정2025-06-12 20:08:00
    뉴스7(광주)
건설노조가 청년 건설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청년의 건설 현장 유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지만, 정작 청년 건설노동자들은 극심한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건설노조는 특히 청년 비율이 높은 비계 기능사 직종의 경우 외국인 불법 고용으로 인한 고용 불안이 심각하다며 계도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광복 80주년…“일제강제동원 역사관 건립 필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 식민지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토론회에서 "광주는 태평양전쟁 희생자광주유족회를 중심으로 대일 소송 투쟁을 선도해 왔지만, 소송 기록을 보존할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제강제동원 역사관 건립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또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의 광주 가네보 방적공장 강제동원 인권 실태 발표 등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광주 최저임금 준수율 84.8%

올해 광주 지역 최저임금 준수율이 지난해보다 2.1% 포인트 감소한 84.8%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노동권익센터는 2025 광주 최저임금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의 준수율이 73.6%로 가장 낮았습니다.

노동자들은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노동정책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꼽았고, 사업주들은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소상공인 손실 보상을 선택했습니다.

광주 도심서 너구리 잇따라 출몰…“접촉 자제”

최근 광주 도심에서 야생동물인 너구리가 잇따라 출몰해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10일 새벽 광주 충장로 일대 한 상가에서 너구리 한 마리가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이 목격됐고,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너구리가 발견돼 소방 당국이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너구리가 먹이활동을 위해 도심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공격성은 거의 없지만 벼룩이나 개선충을 전파할 수 있어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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