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은 진안에서”…미리 체험해 본 ‘진안 산림치유원’
입력 2025.06.12 (21:32)
수정 2025.06.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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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전주방송총국은 지금 올가을 개관을 앞둔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에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해 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해발 천백 미터가 넘는 덕태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 산림치유원에서 산림을 통한 다채로운 치유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첫 소식, 조선우 기자가 개관을 앞둔 진안 산림치유원을 미리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하시면서…."]
계곡물이 흐르는 산자락 한 켠에서 신비로운 '싱잉볼 소리'를 곁들인 명상 수업이 한창입니다.
새 소리와 바람결을 느끼며 숨을 들이마신 뒤엔 울창한 숲길을 천천히 걷습니다.
산림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겁니다.
[박순빈/산림치유지도사 : "맑은 공기를 쐬시면 조금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불면증 완화라든지 정서적 안정, 이런 것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숲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산림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차를 우리며 마음을 닦는 다도 체험은 물론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온열 치유 장비를 이용하는 시설까지 모두 갖췄습니다.
[백현진/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 산림치유팀장 : "거동이 불편하시다든가 노약자들이 많이 방문하시는데 숲에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런 실내에서도 충분히 산림치유 활동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2백 7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도 마련됐는데, 특히 장애인 등 노약자가 드나들기 쉽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김창현/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 : "안전과 볼거리, 체험 거리를 더 풍성히 하고자 저희가 산림청과 함께 계류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사방댐이라든지 유아 숲 체험을 추가적으로 조정 중에 …."]
지리산과 덕유산이 만나는 해발 7백 미터 진안고원, 전북 동부권의 천혜의 자연에 마련된 산림치유원은 오는 10월부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KBS전주방송총국은 지금 올가을 개관을 앞둔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에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해 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해발 천백 미터가 넘는 덕태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 산림치유원에서 산림을 통한 다채로운 치유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첫 소식, 조선우 기자가 개관을 앞둔 진안 산림치유원을 미리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하시면서…."]
계곡물이 흐르는 산자락 한 켠에서 신비로운 '싱잉볼 소리'를 곁들인 명상 수업이 한창입니다.
새 소리와 바람결을 느끼며 숨을 들이마신 뒤엔 울창한 숲길을 천천히 걷습니다.
산림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겁니다.
[박순빈/산림치유지도사 : "맑은 공기를 쐬시면 조금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불면증 완화라든지 정서적 안정, 이런 것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숲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산림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차를 우리며 마음을 닦는 다도 체험은 물론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온열 치유 장비를 이용하는 시설까지 모두 갖췄습니다.
[백현진/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 산림치유팀장 : "거동이 불편하시다든가 노약자들이 많이 방문하시는데 숲에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런 실내에서도 충분히 산림치유 활동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2백 7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도 마련됐는데, 특히 장애인 등 노약자가 드나들기 쉽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김창현/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 : "안전과 볼거리, 체험 거리를 더 풍성히 하고자 저희가 산림청과 함께 계류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사방댐이라든지 유아 숲 체험을 추가적으로 조정 중에 …."]
지리산과 덕유산이 만나는 해발 7백 미터 진안고원, 전북 동부권의 천혜의 자연에 마련된 산림치유원은 오는 10월부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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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은 진안에서”…미리 체험해 본 ‘진안 산림치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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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2 21:31:59
- 수정2025-06-12 21:36:02

[앵커]
KBS전주방송총국은 지금 올가을 개관을 앞둔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에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해 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해발 천백 미터가 넘는 덕태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 산림치유원에서 산림을 통한 다채로운 치유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첫 소식, 조선우 기자가 개관을 앞둔 진안 산림치유원을 미리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하시면서…."]
계곡물이 흐르는 산자락 한 켠에서 신비로운 '싱잉볼 소리'를 곁들인 명상 수업이 한창입니다.
새 소리와 바람결을 느끼며 숨을 들이마신 뒤엔 울창한 숲길을 천천히 걷습니다.
산림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겁니다.
[박순빈/산림치유지도사 : "맑은 공기를 쐬시면 조금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불면증 완화라든지 정서적 안정, 이런 것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숲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산림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차를 우리며 마음을 닦는 다도 체험은 물론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온열 치유 장비를 이용하는 시설까지 모두 갖췄습니다.
[백현진/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 산림치유팀장 : "거동이 불편하시다든가 노약자들이 많이 방문하시는데 숲에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런 실내에서도 충분히 산림치유 활동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2백 7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도 마련됐는데, 특히 장애인 등 노약자가 드나들기 쉽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김창현/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 : "안전과 볼거리, 체험 거리를 더 풍성히 하고자 저희가 산림청과 함께 계류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사방댐이라든지 유아 숲 체험을 추가적으로 조정 중에 …."]
지리산과 덕유산이 만나는 해발 7백 미터 진안고원, 전북 동부권의 천혜의 자연에 마련된 산림치유원은 오는 10월부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KBS전주방송총국은 지금 올가을 개관을 앞둔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에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해 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해발 천백 미터가 넘는 덕태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 산림치유원에서 산림을 통한 다채로운 치유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첫 소식, 조선우 기자가 개관을 앞둔 진안 산림치유원을 미리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하시면서…."]
계곡물이 흐르는 산자락 한 켠에서 신비로운 '싱잉볼 소리'를 곁들인 명상 수업이 한창입니다.
새 소리와 바람결을 느끼며 숨을 들이마신 뒤엔 울창한 숲길을 천천히 걷습니다.
산림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겁니다.
[박순빈/산림치유지도사 : "맑은 공기를 쐬시면 조금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불면증 완화라든지 정서적 안정, 이런 것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숲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산림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차를 우리며 마음을 닦는 다도 체험은 물론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온열 치유 장비를 이용하는 시설까지 모두 갖췄습니다.
[백현진/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 산림치유팀장 : "거동이 불편하시다든가 노약자들이 많이 방문하시는데 숲에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런 실내에서도 충분히 산림치유 활동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2백 7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도 마련됐는데, 특히 장애인 등 노약자가 드나들기 쉽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김창현/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 : "안전과 볼거리, 체험 거리를 더 풍성히 하고자 저희가 산림청과 함께 계류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사방댐이라든지 유아 숲 체험을 추가적으로 조정 중에 …."]
지리산과 덕유산이 만나는 해발 7백 미터 진안고원, 전북 동부권의 천혜의 자연에 마련된 산림치유원은 오는 10월부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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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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