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 북부권에 농촌 활성화 사업 추진…“생활인구 유입 유도”

[앵커]

고창군 북부권에 5년간 3백억 원을 들여 농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진안군이 백운면 행복주택을 준공하고 입주자 모집 절차에 들어갑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 북부권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2천30년까지 3백억 원을 들여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앞으로 흥덕면 일원에는 체육관과 목욕탕 신축, 종합복지회관 개보수 등이 이뤄지고, 성내면 동림저수지 일원은 체류형 복합단지와 체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한 런케이션 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 북부권에) 다양한 생활문화 시설을 마련해 주민 행복도를 높이고 농촌관광도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진안군이 백운면 일원에서 행복주택 준공식을 갖고, 다음 달 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행복주택은 12가구 규모의 공공 임대형 다가구주택으로 농촌 유학 가족이나 청년, 신혼부부 등이 입주 대상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 "앞으로도 양질의 주거 기반을 확충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생물테마전시시설이 문을 열고 방문객 맞이에 나섭니다.

5개 전시실에서 블루트리 왕도마뱀과 모홀갈라고 원숭이, 하늘다람쥐 등 50여 종 이상의 동물들을 선보입니다.

생물테마전시시설은 남원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이나 현장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