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금전 거래’ 의혹 등에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릴 것”

입력 2025.06.13 (12:35) 수정 2025.06.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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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불법 정치 자금 제공자와의 금전 거래 의혹 등에 대해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식품·외식 물가 간담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이러저러한 궁금증이 언론에 제기되는 게 있는데, 물가 간담회가 끝난 뒤에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면 아마 궁금증이 다 해소될 거로 본다”며 “오는 일요일(15일)쯤에 추가로 온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보다 본격적인 과거 검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검찰이 과거에 어떤 식으로 일을 했는가에 대해 충분히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과거 제 사건을 담당한 검사도 좋고, 모든 분을 이번 청문회에 증인으로 불러도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 A 씨에게서 4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2008년 논란이 된 김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건 당시 자금을 제공한 3명 가운데 1명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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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금전 거래’ 의혹 등에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릴 것”
    • 입력 2025-06-13 12:35:56
    • 수정2025-06-13 13:00:33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불법 정치 자금 제공자와의 금전 거래 의혹 등에 대해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식품·외식 물가 간담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이러저러한 궁금증이 언론에 제기되는 게 있는데, 물가 간담회가 끝난 뒤에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면 아마 궁금증이 다 해소될 거로 본다”며 “오는 일요일(15일)쯤에 추가로 온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보다 본격적인 과거 검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검찰이 과거에 어떤 식으로 일을 했는가에 대해 충분히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과거 제 사건을 담당한 검사도 좋고, 모든 분을 이번 청문회에 증인으로 불러도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 A 씨에게서 4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2008년 논란이 된 김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건 당시 자금을 제공한 3명 가운데 1명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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