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원내대표 경선 출마…3번째 출사표

입력 2025.06.14 (16:20) 수정 2025.06.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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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당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이헌승 의원은 오늘(14일) 입장문을 통해 "모두의 원내대표로서 합리적이고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재 당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즉생의 각오로 당의 통합과 쇄신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대로 가다가는 계파 간의 분열로 자칫 분당이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지도 모른다"며 "그동안 중립적인 자세로 계파에 연연하지 않고 당이 필요할 때면 어떤 자리든 마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이 의원은 부산 진구을에서 19·20·21·22대까지 내리 4선을 했습니다. 당 대표 비서실장,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3선의 김성원, 송언석 의원도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16일 경선을 실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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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4 16:20:43
    • 수정2025-06-14 16:21:36
    정치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당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이헌승 의원은 오늘(14일) 입장문을 통해 "모두의 원내대표로서 합리적이고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재 당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즉생의 각오로 당의 통합과 쇄신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대로 가다가는 계파 간의 분열로 자칫 분당이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지도 모른다"며 "그동안 중립적인 자세로 계파에 연연하지 않고 당이 필요할 때면 어떤 자리든 마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이 의원은 부산 진구을에서 19·20·21·22대까지 내리 4선을 했습니다. 당 대표 비서실장,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3선의 김성원, 송언석 의원도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16일 경선을 실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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