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난류성 어종 급증…기후 변화에 어장지도 변화

입력 2025.06.16 (10:22) 수정 2025.06.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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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상승으로 동해에 방어·전갱이 등 난류성 어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동해안 어획물을 분석한 결과,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 동안에 비해 최근 5년 동안 방어, 전갱이, 삼치 등 난류성 어종의 출현 비율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강원 고성은 약 53%, 강원 양양은 64%, 경북 울진은 90%까지 증가했습니다.

강원 주변 해역은 최근 5년 동안 수온이 1.1도 상승해 경북 해역의 0.7도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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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난류성 어종 급증…기후 변화에 어장지도 변화
    • 입력 2025-06-16 10:22:57
    • 수정2025-06-16 10:33:36
    930뉴스(부산)
수온 상승으로 동해에 방어·전갱이 등 난류성 어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동해안 어획물을 분석한 결과,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 동안에 비해 최근 5년 동안 방어, 전갱이, 삼치 등 난류성 어종의 출현 비율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강원 고성은 약 53%, 강원 양양은 64%, 경북 울진은 90%까지 증가했습니다.

강원 주변 해역은 최근 5년 동안 수온이 1.1도 상승해 경북 해역의 0.7도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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