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붕괴 사고 조사 3개월 연장…“설계 정밀 검토 등 필요”

입력 2025.06.16 (11:14) 수정 2025.06.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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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조사가 3개월 더 늘어납니다.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제5-2공구 붕괴 사고 조사와 관련해 별도의 추가 조사·분석 수행을 위해 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사 기간은 오는 9월 14일까지 이어지며, 필요한 경우 추가 연장도 가능합니다.

앞서 사조위는 지난 4월 17일 착수 회의를 시작해 현재까지 현장조사와 위원회 회의, 관계자 청문, 3D영상 촬영 분석, 설계도서 등 자료 검토, 전문 분야별 붕괴 시나리오 논의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조 계산서와 도면 등 설계 적정성 정밀 검토와 사고 구간 지질 및 지반조사, 터널 시공단계별 구조 해석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검토됨에 따라 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하고 별도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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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산선 붕괴 사고 조사 3개월 연장…“설계 정밀 검토 등 필요”
    • 입력 2025-06-16 11:14:32
    • 수정2025-06-16 11:17:10
    경제
지난 4월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조사가 3개월 더 늘어납니다.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제5-2공구 붕괴 사고 조사와 관련해 별도의 추가 조사·분석 수행을 위해 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사 기간은 오는 9월 14일까지 이어지며, 필요한 경우 추가 연장도 가능합니다.

앞서 사조위는 지난 4월 17일 착수 회의를 시작해 현재까지 현장조사와 위원회 회의, 관계자 청문, 3D영상 촬영 분석, 설계도서 등 자료 검토, 전문 분야별 붕괴 시나리오 논의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조 계산서와 도면 등 설계 적정성 정밀 검토와 사고 구간 지질 및 지반조사, 터널 시공단계별 구조 해석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검토됨에 따라 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하고 별도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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