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신도 평화도로 12월 개통 지연 우려

입력 2025.06.16 (14:21) 수정 2025.06.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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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로 예정했던 인천 영종도와 신도 연결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6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에서 "서해남북평화도로 첫 구간인 영종도∼신도 도로 건설사업을 2021년 9월 착공해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인·허가와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개통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신도를 잇는 평화도로는 해상교량을 포함해 길이 3.2㎞, 왕복 2차로 규모이며 사업비는 1,596억 원입니다.

이 도로는 올해 4월에 해상 구간 교량 구조물 시공은 마쳤고 현재 공정률 75%, 보상률 8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공 승낙을 받아 현재 육상부 신도 구간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며 "시공 공법 변경 등을 통해 공사 지연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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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도∼신도 평화도로 12월 개통 지연 우려
    • 입력 2025-06-16 14:21:07
    • 수정2025-06-16 14:21:57
    사회
올해 말로 예정했던 인천 영종도와 신도 연결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6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에서 "서해남북평화도로 첫 구간인 영종도∼신도 도로 건설사업을 2021년 9월 착공해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인·허가와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개통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신도를 잇는 평화도로는 해상교량을 포함해 길이 3.2㎞, 왕복 2차로 규모이며 사업비는 1,596억 원입니다.

이 도로는 올해 4월에 해상 구간 교량 구조물 시공은 마쳤고 현재 공정률 75%, 보상률 8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공 승낙을 받아 현재 육상부 신도 구간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며 "시공 공법 변경 등을 통해 공사 지연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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