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의 미국’ 민주당 주의원 총격 피살…“우리는 모두 인간” 호소 [지금뉴스]
입력 2025.06.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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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법당국이 미네소타주에서 주의회 의원 부부를 총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남자의 신원을 공개하며 쫓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새벽,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에 있는 멜리사 호트먼 주 하원의원 자택에 침입해 호트먼 의원 부부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는 57살 밴스 L. 보엘터로 알려졌습니다.
보엘터는 인근 도시 챔플린에 사는 존 호프먼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부부의 자택에도 침입해 총격을 가했고, 이들 부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보엘터에게 총을 맞고 숨지거나 크게 다친 정치인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보엘터의 한 지인을 인용해, 용의자는 기독교인으로 평소 낙태에 반대해 왔으며,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엘터가 버리고 간 차량에서는 범행 동기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성명서와 표적으로 추정되는 인물 명단도 발견됐는데, 민주당 정치인들이 포함됐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이언 사바스 챔플린 시장은 "우리는 모두 인간이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다"며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새벽,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에 있는 멜리사 호트먼 주 하원의원 자택에 침입해 호트먼 의원 부부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는 57살 밴스 L. 보엘터로 알려졌습니다.
보엘터는 인근 도시 챔플린에 사는 존 호프먼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부부의 자택에도 침입해 총격을 가했고, 이들 부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보엘터에게 총을 맞고 숨지거나 크게 다친 정치인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보엘터의 한 지인을 인용해, 용의자는 기독교인으로 평소 낙태에 반대해 왔으며,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엘터가 버리고 간 차량에서는 범행 동기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성명서와 표적으로 추정되는 인물 명단도 발견됐는데, 민주당 정치인들이 포함됐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이언 사바스 챔플린 시장은 "우리는 모두 인간이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다"며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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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열의 미국’ 민주당 주의원 총격 피살…“우리는 모두 인간” 호소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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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6 14:37:35

미 사법당국이 미네소타주에서 주의회 의원 부부를 총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남자의 신원을 공개하며 쫓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새벽,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에 있는 멜리사 호트먼 주 하원의원 자택에 침입해 호트먼 의원 부부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는 57살 밴스 L. 보엘터로 알려졌습니다.
보엘터는 인근 도시 챔플린에 사는 존 호프먼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부부의 자택에도 침입해 총격을 가했고, 이들 부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보엘터에게 총을 맞고 숨지거나 크게 다친 정치인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보엘터의 한 지인을 인용해, 용의자는 기독교인으로 평소 낙태에 반대해 왔으며,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엘터가 버리고 간 차량에서는 범행 동기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성명서와 표적으로 추정되는 인물 명단도 발견됐는데, 민주당 정치인들이 포함됐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이언 사바스 챔플린 시장은 "우리는 모두 인간이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다"며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새벽,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에 있는 멜리사 호트먼 주 하원의원 자택에 침입해 호트먼 의원 부부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는 57살 밴스 L. 보엘터로 알려졌습니다.
보엘터는 인근 도시 챔플린에 사는 존 호프먼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부부의 자택에도 침입해 총격을 가했고, 이들 부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보엘터에게 총을 맞고 숨지거나 크게 다친 정치인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보엘터의 한 지인을 인용해, 용의자는 기독교인으로 평소 낙태에 반대해 왔으며,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엘터가 버리고 간 차량에서는 범행 동기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성명서와 표적으로 추정되는 인물 명단도 발견됐는데, 민주당 정치인들이 포함됐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이언 사바스 챔플린 시장은 "우리는 모두 인간이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다"며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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