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포츠] 비도 못 막은 ‘화력’, 한화이글스 1위 굳히기 가나?

[앵커]

어제 한화 이글스가 LG를 꺾고 한 달여만에 1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는데요.

주말 동안의 경기 내용, 여정권 스포츠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한화가 LG와의 1, 2위 맞대결에서 우중 혈투 끝에 10-5로 승리했습니다.

1시간 40분이나 우천으로 중단이 됐었는데도 바로 안타를 뽑아내면서 막강 화력을 선보였는데, 주말 동안의 경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앵커]

휴식기를 보내고 2주 만에 선발 등판한 문동주 선수가 어제 복귀전에서도 조기강판 됐습니다.

4실점을 기록하면서 4회를 못 채웠죠.

선두권을 유지하려면 문동주 선수의 건강한 복귀가 필요할 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사실 지난달 중순부터 한화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우준 선수와 류현진 선수, 플로리얼 등 투타 주축들이 빠지면서 부상 공백이 있는데 아직까진 잘 메꾸고 있네요?

[앵커]

노시환 선수와 안치홍 선수도 지난 주를 기점으로 컨디션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듯 보이네요?

[앵커]

시즌 6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전신 빙그레 시절인 1992년 이후 무려 33년 만인데요.

현재 2위 LG와 0.5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는 만큼, 확실한 1위 굳히기 전략 필요해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