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상외교와 국제 협력, 더 높은 단계로 강화해야”
입력 2025.06.17 (10:13)
수정 2025.06.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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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로 출국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협상은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
전용기에서 즉석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포함해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회담이 성사될 경우 관세 협상 등과 관련해 관철하고 싶은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협상이란 게 변수가 많다면서도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게 무리란 지적도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컸다고 G7 참석 결정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국내 현안 관련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관련 의혹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거로 본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추경 편성과 관련해선 소득 지원과 소비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섞어서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하니 좀 더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로 출국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협상은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
전용기에서 즉석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포함해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회담이 성사될 경우 관세 협상 등과 관련해 관철하고 싶은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협상이란 게 변수가 많다면서도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게 무리란 지적도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컸다고 G7 참석 결정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국내 현안 관련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관련 의혹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거로 본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추경 편성과 관련해선 소득 지원과 소비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섞어서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하니 좀 더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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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정상외교와 국제 협력, 더 높은 단계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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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7 1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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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로 출국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협상은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
전용기에서 즉석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포함해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회담이 성사될 경우 관세 협상 등과 관련해 관철하고 싶은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협상이란 게 변수가 많다면서도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게 무리란 지적도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컸다고 G7 참석 결정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국내 현안 관련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관련 의혹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거로 본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추경 편성과 관련해선 소득 지원과 소비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섞어서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하니 좀 더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로 출국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협상은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
전용기에서 즉석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포함해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회담이 성사될 경우 관세 협상 등과 관련해 관철하고 싶은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협상이란 게 변수가 많다면서도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게 무리란 지적도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컸다고 G7 참석 결정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국내 현안 관련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관련 의혹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거로 본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추경 편성과 관련해선 소득 지원과 소비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섞어서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하니 좀 더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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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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