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비키(BIKY)…“더 많은 관객 만남”
입력 2025.06.17 (21:52)
수정 2025.06.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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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도시 부산의 명성을 잇는 또 하나의 영화제가 바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키'(BIKY)입니다.
올해로 성년인 20주년을 맞았는데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을 따라 다락방 계단을 오르면 우주와 연결되는, 놀랍고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상과 꿈의 세계로 이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키'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개막작은 '우주소녀와 로봇'입니다.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44개 나라 170여 편의 영화로 다음 달 8일부터 관객을 만납니다.
또 퀘벡 어린이청소년 특별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합니다.
[이상용/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 "고등학생들이 AI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떻게 AI 작품을 만드는지도 현장에 오시면 저희가 직접 또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과거·현재·미래가 만나는 구성 속에서…."]
올해 20주년, 예산 문제는 시련이었습니다.
2억 원가량의 국가보조금 신청에서 2년 연속 고배를 마셨기 때문, 하지만 각계의 도움으로 예산의 90%가량 확보해 가까스로 영화제를 치르게 됐습니다.
[이현정/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 "창작자와 관객 간의 소통을 더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15일부터는 사하구와 강서구로 이어지는 '웨스트비키' 이름으로 확장형 영화제로…."]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20년, 보다 성숙한 영화제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곽나영
영화도시 부산의 명성을 잇는 또 하나의 영화제가 바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키'(BIKY)입니다.
올해로 성년인 20주년을 맞았는데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을 따라 다락방 계단을 오르면 우주와 연결되는, 놀랍고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상과 꿈의 세계로 이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키'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개막작은 '우주소녀와 로봇'입니다.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44개 나라 170여 편의 영화로 다음 달 8일부터 관객을 만납니다.
또 퀘벡 어린이청소년 특별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합니다.
[이상용/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 "고등학생들이 AI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떻게 AI 작품을 만드는지도 현장에 오시면 저희가 직접 또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과거·현재·미래가 만나는 구성 속에서…."]
올해 20주년, 예산 문제는 시련이었습니다.
2억 원가량의 국가보조금 신청에서 2년 연속 고배를 마셨기 때문, 하지만 각계의 도움으로 예산의 90%가량 확보해 가까스로 영화제를 치르게 됐습니다.
[이현정/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 "창작자와 관객 간의 소통을 더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15일부터는 사하구와 강서구로 이어지는 '웨스트비키' 이름으로 확장형 영화제로…."]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20년, 보다 성숙한 영화제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곽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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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7 21:57:06

[앵커]
영화도시 부산의 명성을 잇는 또 하나의 영화제가 바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키'(BIKY)입니다.
올해로 성년인 20주년을 맞았는데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을 따라 다락방 계단을 오르면 우주와 연결되는, 놀랍고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상과 꿈의 세계로 이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키'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개막작은 '우주소녀와 로봇'입니다.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44개 나라 170여 편의 영화로 다음 달 8일부터 관객을 만납니다.
또 퀘벡 어린이청소년 특별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합니다.
[이상용/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 "고등학생들이 AI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떻게 AI 작품을 만드는지도 현장에 오시면 저희가 직접 또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과거·현재·미래가 만나는 구성 속에서…."]
올해 20주년, 예산 문제는 시련이었습니다.
2억 원가량의 국가보조금 신청에서 2년 연속 고배를 마셨기 때문, 하지만 각계의 도움으로 예산의 90%가량 확보해 가까스로 영화제를 치르게 됐습니다.
[이현정/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 "창작자와 관객 간의 소통을 더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15일부터는 사하구와 강서구로 이어지는 '웨스트비키' 이름으로 확장형 영화제로…."]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20년, 보다 성숙한 영화제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곽나영
영화도시 부산의 명성을 잇는 또 하나의 영화제가 바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키'(BIKY)입니다.
올해로 성년인 20주년을 맞았는데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을 따라 다락방 계단을 오르면 우주와 연결되는, 놀랍고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상과 꿈의 세계로 이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키'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개막작은 '우주소녀와 로봇'입니다.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44개 나라 170여 편의 영화로 다음 달 8일부터 관객을 만납니다.
또 퀘벡 어린이청소년 특별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합니다.
[이상용/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 "고등학생들이 AI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떻게 AI 작품을 만드는지도 현장에 오시면 저희가 직접 또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과거·현재·미래가 만나는 구성 속에서…."]
올해 20주년, 예산 문제는 시련이었습니다.
2억 원가량의 국가보조금 신청에서 2년 연속 고배를 마셨기 때문, 하지만 각계의 도움으로 예산의 90%가량 확보해 가까스로 영화제를 치르게 됐습니다.
[이현정/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 "창작자와 관객 간의 소통을 더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15일부터는 사하구와 강서구로 이어지는 '웨스트비키' 이름으로 확장형 영화제로…."]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20년, 보다 성숙한 영화제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곽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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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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