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몰려드는 관람객 더는 못참아”…루브르 박물관 돌연 휴관

입력 2025.06.18 (07:33) 수정 2025.06.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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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예고 없는 휴관 조치로 관람객들을 혼란에 빠뜨렸는데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현지시간 16일 프랑스 파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앞으로 대기 인파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이날 사전 예고 없이 박물관에 휴관 조치 내려지면서 수천 명의 관람객들이 입장하지 못하게 된 건데요.

휴관 이유는 바로 이날 오전 박물관 월례 회의 도중 이례적으로 강행된 직원들의 파업 때문입니다.

날로 감당하기 힘든 관람 인파와 열악한 노동 조건에 항의하며 갤러리 직원은 물론 티켓 판매원, 경비원들까지 근무를 거부한 건데요.

박물관 측은 일단 현지 시각 18일 정상 개관 가능성을 내비친 상황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박물관으로 꼽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방문객만 870만 명에 달하는데요.

이는 박물관 설계 당시 예상한 수용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이에 지난 1월 마크롱 대통령은 루브르 박물관 개보수와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한 10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박물관 직원들은 "장기 계획보다 당장의 처우 개선이 더 시급하다"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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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8 07:33:31
    • 수정2025-06-18 0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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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예고 없는 휴관 조치로 관람객들을 혼란에 빠뜨렸는데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현지시간 16일 프랑스 파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앞으로 대기 인파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이날 사전 예고 없이 박물관에 휴관 조치 내려지면서 수천 명의 관람객들이 입장하지 못하게 된 건데요.

휴관 이유는 바로 이날 오전 박물관 월례 회의 도중 이례적으로 강행된 직원들의 파업 때문입니다.

날로 감당하기 힘든 관람 인파와 열악한 노동 조건에 항의하며 갤러리 직원은 물론 티켓 판매원, 경비원들까지 근무를 거부한 건데요.

박물관 측은 일단 현지 시각 18일 정상 개관 가능성을 내비친 상황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박물관으로 꼽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방문객만 870만 명에 달하는데요.

이는 박물관 설계 당시 예상한 수용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이에 지난 1월 마크롱 대통령은 루브르 박물관 개보수와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한 10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박물관 직원들은 "장기 계획보다 당장의 처우 개선이 더 시급하다"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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