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야당, 김민석에 정치공세”…“주진우 아들 예금 7억” 역공
입력 2025.06.18 (11:50)
수정 2025.06.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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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의혹 제기가 "정치 공세"라고 반발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과연 지금 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행태가 인사 검증이 맞느냐"며 "각종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서 김 후보자 배우자까지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라는 보도를 보았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 "정말 자신이 있느냐. 김 후보자 배우자, 가족 아닌 분까지 청문회장에 부르겠다고 할 때에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할 것"이라며 "김 후보자와 가족이 망신을 사느냐, 아니면 국민의힘이 되려 망신을 사느냐를 잘 판단해 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인청특위 위원으로 김 후보자 의혹 제기를 주도하는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의 2005년생 아들이 예금을 7억 원 이상 보유 중이라고 발언하며 "얼마나 청렴결백한지 같이 돌아보자"고 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가 "이재명 정부 발목을 잡기 위한 맹목적 정치 공세"이며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려 후보자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재산 70억 원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재산 2억에 불과한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을 문제 삼고 있다"며 "거울을 선물해 주고 싶다.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재산 형성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스스로 비춰보라"고 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 "청문회는 정쟁의 장이 아니라 능력 검증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무책임한 흠집 내기와 마구잡이식 증인 요구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조타수인 국무총리 임명을 방해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과연 지금 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행태가 인사 검증이 맞느냐"며 "각종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서 김 후보자 배우자까지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라는 보도를 보았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 "정말 자신이 있느냐. 김 후보자 배우자, 가족 아닌 분까지 청문회장에 부르겠다고 할 때에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할 것"이라며 "김 후보자와 가족이 망신을 사느냐, 아니면 국민의힘이 되려 망신을 사느냐를 잘 판단해 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인청특위 위원으로 김 후보자 의혹 제기를 주도하는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의 2005년생 아들이 예금을 7억 원 이상 보유 중이라고 발언하며 "얼마나 청렴결백한지 같이 돌아보자"고 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가 "이재명 정부 발목을 잡기 위한 맹목적 정치 공세"이며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려 후보자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재산 70억 원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재산 2억에 불과한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을 문제 삼고 있다"며 "거울을 선물해 주고 싶다.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재산 형성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스스로 비춰보라"고 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 "청문회는 정쟁의 장이 아니라 능력 검증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무책임한 흠집 내기와 마구잡이식 증인 요구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조타수인 국무총리 임명을 방해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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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야당, 김민석에 정치공세”…“주진우 아들 예금 7억”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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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8 11:50:02
- 수정2025-06-18 11:53:52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의혹 제기가 "정치 공세"라고 반발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과연 지금 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행태가 인사 검증이 맞느냐"며 "각종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서 김 후보자 배우자까지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라는 보도를 보았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 "정말 자신이 있느냐. 김 후보자 배우자, 가족 아닌 분까지 청문회장에 부르겠다고 할 때에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할 것"이라며 "김 후보자와 가족이 망신을 사느냐, 아니면 국민의힘이 되려 망신을 사느냐를 잘 판단해 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인청특위 위원으로 김 후보자 의혹 제기를 주도하는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의 2005년생 아들이 예금을 7억 원 이상 보유 중이라고 발언하며 "얼마나 청렴결백한지 같이 돌아보자"고 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가 "이재명 정부 발목을 잡기 위한 맹목적 정치 공세"이며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려 후보자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재산 70억 원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재산 2억에 불과한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을 문제 삼고 있다"며 "거울을 선물해 주고 싶다.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재산 형성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스스로 비춰보라"고 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 "청문회는 정쟁의 장이 아니라 능력 검증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무책임한 흠집 내기와 마구잡이식 증인 요구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조타수인 국무총리 임명을 방해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과연 지금 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행태가 인사 검증이 맞느냐"며 "각종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서 김 후보자 배우자까지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라는 보도를 보았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 "정말 자신이 있느냐. 김 후보자 배우자, 가족 아닌 분까지 청문회장에 부르겠다고 할 때에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할 것"이라며 "김 후보자와 가족이 망신을 사느냐, 아니면 국민의힘이 되려 망신을 사느냐를 잘 판단해 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인청특위 위원으로 김 후보자 의혹 제기를 주도하는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의 2005년생 아들이 예금을 7억 원 이상 보유 중이라고 발언하며 "얼마나 청렴결백한지 같이 돌아보자"고 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가 "이재명 정부 발목을 잡기 위한 맹목적 정치 공세"이며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려 후보자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재산 70억 원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재산 2억에 불과한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을 문제 삼고 있다"며 "거울을 선물해 주고 싶다.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재산 형성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스스로 비춰보라"고 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 "청문회는 정쟁의 장이 아니라 능력 검증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무책임한 흠집 내기와 마구잡이식 증인 요구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조타수인 국무총리 임명을 방해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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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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