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보험 계좌 한 번에 조회…마이데이터 2.0 시행

입력 2025.06.18 (12:00) 수정 2025.06.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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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자신의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내일(19일)부터 확대됩니다.

마이데이터 2.0은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금융사가 50곳에서 모든 금융사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개별 금융사를 일일이 연결해야 했지만, 은행과 보험, 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해당 업권의 보유 자산이 한 번에 조회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계좌를 조회한 후 해지 처리까지 마이데이터 앱에서 할 수 있게 했고, 해지 계좌의 잔고는 본인 명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가입 유효기간이 1년에서 최대 5년으로 늘어나 동의 절차를 매번 갱신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동의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63개 사업자 가운데 27개 사업자가 내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하고 다른 곳들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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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8 12:00:37
    • 수정2025-06-18 12:07:08
    경제
소비자가 자신의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내일(19일)부터 확대됩니다.

마이데이터 2.0은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금융사가 50곳에서 모든 금융사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개별 금융사를 일일이 연결해야 했지만, 은행과 보험, 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해당 업권의 보유 자산이 한 번에 조회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계좌를 조회한 후 해지 처리까지 마이데이터 앱에서 할 수 있게 했고, 해지 계좌의 잔고는 본인 명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가입 유효기간이 1년에서 최대 5년으로 늘어나 동의 절차를 매번 갱신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동의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63개 사업자 가운데 27개 사업자가 내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하고 다른 곳들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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