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인점포 8곳 털어 현금 72만 원 훔친 1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5.06.18 (17:19) 수정 2025.06.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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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10대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시 부평구 일대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 72만 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새벽 시간대 가위 등을 이용해 결제용 기기를 강제로 열고 현금을 털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부평구 일대에서 비슷한 유형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고, 그제 A 군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점포가 많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A군의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렸고,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삼산경찰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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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8 17:19:53
    • 수정2025-06-18 17:23:41
    사회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10대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시 부평구 일대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 72만 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새벽 시간대 가위 등을 이용해 결제용 기기를 강제로 열고 현금을 털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부평구 일대에서 비슷한 유형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고, 그제 A 군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점포가 많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A군의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렸고,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삼산경찰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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