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함양군, 다음 달부터 고령층·청소년 등 ‘버스 무료’ 외

함양군이 다음 달부터 함양에 주소를 둔 65살 이상 고령층과 18살 이하 청소년·어린이에게 버스 요금을 무료화합니다.

대상 인원은 만 8천여 명으로, 읍면 사무소에서 '군민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군내버스와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지리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주머니란·기생꽃’ 개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최근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복주머니란과 기생꽃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주머니란은 초여름에 피는 난초과 여러해살이풀이며, 기생꽃은 지리산 고산지대에 드물게 서식하는 야생화로, 두 식물 모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하동군, ‘농산물 택배비’ 최대 50만 원 지원

하동군이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위해, 모레(20일)까지 '농산물 택배비' 지원 대상 농가를 모집합니다.

지원금은 택배 한 건당 2,500원, 농가당 최대 50만 원까지이며, 지난해까지 2천2백여 농가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남해군,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 지원 협약

남해군이 전남 여수시와 내년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과 문화예술 공연 참가, 해저터널 개통에 맞춰 관광 코스 개발 등 공동 대응 등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