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장마철 맞아 긴급 재난 대응 점검 외

포항시가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해 기간을 맞아 긴급 재난 대응에 나섭니다.

포항시는 산사태 위험지 등에 대한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하천 범람과 도시 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체계를 재정비했습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과 강변, 계곡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차량, 통행 통제를 실시해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울릉군-한동대, 2027년 울릉캠퍼스 개교 추진

울릉군이 한동대학교와 함께 지역-대학 상생 사업의 하나로 한동대 울릉캠퍼스 조성을 추진합니다.

울릉군은 도비와 군비 120억 원을 들여 옛 울릉서중학교 터에 2027년 한동대 울릉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땅 매입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한동대는 2026학년도 입시부터 울릉도 특별전형 5명을 뽑기로 한 가운데, 특별전형 학생들은 2학년부터 한동대 울릉캠퍼스에서 지역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무교육을 2학기 이상 필수 이수하도록 했습니다.

포항해경, 여름철 음주 운항 단속 강화

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8월 말까지 선박의 음주 운항 단속을 강화합니다.

이 기간 해경은 함정과 해상교통관제센터, 파출소가 육·해상에서 불시에 합동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선박의 음주 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며, 적발 시 2년~ 5년의 징역형 또는 2천만 원~ 3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합니다.

포스텍-KIST, 공동연구 인재양성 협약 체결

포스텍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가 연구협력과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정 수소와 이차전지, AI와 로봇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해당 분야 미래 전문 인력을 함께 양성하게 됩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 전략 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