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 단월정수장 현대화…2028년까지 통합 신설 외

입력 2025.06.18 (19:30) 수정 2025.06.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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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충주 시내권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단월정수장이 신설됩니다.

충주시는 가동된 지 40년에서 50년 가까이 된 단월 1, 2 정수장을 현대화하고 통합 운영하기 위해 정수장 신설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1,171억 원을 들여 단월동 현 정수장 인근에 조성되는데요.

3년 뒤 완공되는 새 정수장에서는 달천에서 하루 5만 5천 톤을 취수해 충주시 동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충주 호암도서관 신축 이전…23일부터 임시 운영

충주 호암도서관이 새로 지어져, 오는 23일부터 임시 운영됩니다.

신축 도서관은 지상 4층에 총면적 천6백여 ㎡로, 유아·만화·종합 자료실과 휴게실 등을 갖췄습니다.

2003년 개관한 호암도서관은 기존 건물의 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화해, 2년 전부터 신축 이전이 추진됐습니다.

제천시 청소년 북카페서 ‘공유 주방’ 운영

제천시가 운영하는 청전동의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에 공유 주방이 마련됐습니다.

내일부터 운영되는 공유 주방에는 라면 조리기와 조리 도구 등이 갖춰져, 간편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시설은 2007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공유 주방은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하고 지역 사회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단양군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단양 지역 특산물인 마늘의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하기 위한 사업 시연회가 오늘 어상천면에서 열렸습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이번 시연회에서는 마늘의 줄기 절단과 수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 또 파종기, 선별기, 건조기 등에 대한 성능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단양군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특산물인 마늘 재배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주·제천서 과수화상병…충북 전체 53곳 피해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 충주시 동량면과 제천시 고암동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과원 2만 7백㎡를 처분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에서는 올해 중북부 8개 시군 53곳, 17만 5천여 ㎡가 과수화상병 피해를 봤는데요.

이는 전국 피해 규모의 53% 수준입니다.

단양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지원

단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의 주민, 임산부 등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합니다.

특별교통수단은 단양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한 뒤 콜센터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일요일, 공휴일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만 운행됩니다.

비용은 기본 요금 1,500원에 5km 이후부터 1km당 300에서 60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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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충주 단월정수장 현대화…2028년까지 통합 신설 외
    • 입력 2025-06-18 19:29:59
    • 수정2025-06-18 20:18:56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충주 시내권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단월정수장이 신설됩니다.

충주시는 가동된 지 40년에서 50년 가까이 된 단월 1, 2 정수장을 현대화하고 통합 운영하기 위해 정수장 신설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1,171억 원을 들여 단월동 현 정수장 인근에 조성되는데요.

3년 뒤 완공되는 새 정수장에서는 달천에서 하루 5만 5천 톤을 취수해 충주시 동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충주 호암도서관 신축 이전…23일부터 임시 운영

충주 호암도서관이 새로 지어져, 오는 23일부터 임시 운영됩니다.

신축 도서관은 지상 4층에 총면적 천6백여 ㎡로, 유아·만화·종합 자료실과 휴게실 등을 갖췄습니다.

2003년 개관한 호암도서관은 기존 건물의 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화해, 2년 전부터 신축 이전이 추진됐습니다.

제천시 청소년 북카페서 ‘공유 주방’ 운영

제천시가 운영하는 청전동의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에 공유 주방이 마련됐습니다.

내일부터 운영되는 공유 주방에는 라면 조리기와 조리 도구 등이 갖춰져, 간편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시설은 2007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공유 주방은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하고 지역 사회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단양군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단양 지역 특산물인 마늘의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하기 위한 사업 시연회가 오늘 어상천면에서 열렸습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이번 시연회에서는 마늘의 줄기 절단과 수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 또 파종기, 선별기, 건조기 등에 대한 성능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단양군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특산물인 마늘 재배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주·제천서 과수화상병…충북 전체 53곳 피해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 충주시 동량면과 제천시 고암동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과원 2만 7백㎡를 처분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에서는 올해 중북부 8개 시군 53곳, 17만 5천여 ㎡가 과수화상병 피해를 봤는데요.

이는 전국 피해 규모의 53% 수준입니다.

단양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지원

단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의 주민, 임산부 등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합니다.

특별교통수단은 단양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한 뒤 콜센터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일요일, 공휴일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만 운행됩니다.

비용은 기본 요금 1,500원에 5km 이후부터 1km당 300에서 60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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