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4경기 만의 선발 출전서 2루타…이정후, 4타수 무안타 침묵

입력 2025.06.19 (14:13) 수정 2025.06.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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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모처럼 선발 출전해 시즌 4번째 2루타를 작렬했습니다.

김혜성은 오늘(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82에서 0.386(70타수 27안타)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3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김혜성은 1대1 동점이던 5회 1아웃 1루 기회에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1루 주자 토미 현수 에드먼이 홈에 들어오고, 김혜성은 3루까지 가기에 충분한 타구였지만, 공이 낮은 펜스를 넘어 관중석으로 들어가면서 인정 2루타가 돼 타점까지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혜성은 후속 타자인 돌턴 러싱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김혜성은 7회 1아웃 1, 2루 타점 기회에서 타순이 돌아왔으나 상대 벤치가 왼손 투수 완디 페랄타를 마운드에 올리자 오른손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습니다.

다저스는 3대1로 앞서가던 9회 초 2점을 허용했지만, 9회 말 대타 윌 스미스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샌디에이고에 4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클리블랜드전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6번 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1로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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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9 14:13:33
    • 수정2025-06-19 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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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모처럼 선발 출전해 시즌 4번째 2루타를 작렬했습니다.

김혜성은 오늘(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82에서 0.386(70타수 27안타)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3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김혜성은 1대1 동점이던 5회 1아웃 1루 기회에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1루 주자 토미 현수 에드먼이 홈에 들어오고, 김혜성은 3루까지 가기에 충분한 타구였지만, 공이 낮은 펜스를 넘어 관중석으로 들어가면서 인정 2루타가 돼 타점까지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혜성은 후속 타자인 돌턴 러싱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김혜성은 7회 1아웃 1, 2루 타점 기회에서 타순이 돌아왔으나 상대 벤치가 왼손 투수 완디 페랄타를 마운드에 올리자 오른손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습니다.

다저스는 3대1로 앞서가던 9회 초 2점을 허용했지만, 9회 말 대타 윌 스미스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샌디에이고에 4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클리블랜드전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6번 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1로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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