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기적’같은 일…폭격 속 탄생한 세쌍둥이

입력 2025.06.19 (18:12) 수정 2025.06.19 (1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분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비상사태 속에서도 이스라엘에서 세쌍둥이 여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야니브 지포리/람밤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 "전쟁 상황으로 병원이 전환 중인 이 시기에 세쌍둥이 출산을 관리하는 일은 매우 큰 도전입니다."]

세쌍둥이가 태어난 곳은 지하에 설치된 한 임시 응급 병원인데요.

미사일 위협 때문에 평소 주차장이던 공간을 개조해 2천 병상 규모 의료 시설을 마련한 겁니다.

해당 시설은 방재 설비를 갖춘 덕에 미사일 공습 위협 속에서도 세쌍둥이 출산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공습경보에도 불구하고 약 34주 차,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산모와 기적처럼 탄생한 세쌍둥이.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었고,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다고 하네요.

영상편집:사명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클릭] ‘기적’같은 일…폭격 속 탄생한 세쌍둥이
    • 입력 2025-06-19 18:12:09
    • 수정2025-06-19 18:17:31
    경제콘서트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분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비상사태 속에서도 이스라엘에서 세쌍둥이 여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야니브 지포리/람밤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 "전쟁 상황으로 병원이 전환 중인 이 시기에 세쌍둥이 출산을 관리하는 일은 매우 큰 도전입니다."]

세쌍둥이가 태어난 곳은 지하에 설치된 한 임시 응급 병원인데요.

미사일 위협 때문에 평소 주차장이던 공간을 개조해 2천 병상 규모 의료 시설을 마련한 겁니다.

해당 시설은 방재 설비를 갖춘 덕에 미사일 공습 위협 속에서도 세쌍둥이 출산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공습경보에도 불구하고 약 34주 차,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산모와 기적처럼 탄생한 세쌍둥이.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었고,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다고 하네요.

영상편집:사명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