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행잔액 2천9백억 원…“재정 전문성 약화”

입력 2025.06.20 (22:06) 수정 2025.06.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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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도의 세입 여건은 악화됐지만 재정 집행잔액은 오히려 한 해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은 오늘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난해 계획 변경 등으로 인한 집행잔액은 2천9백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천억 원 가량이 증가했다며 도정의 사업 계획 수립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재정 전문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은 또 예산 성과지표 달성률이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며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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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집행잔액 2천9백억 원…“재정 전문성 약화”
    • 입력 2025-06-20 22:06:34
    • 수정2025-06-20 22:18:35
    뉴스9(제주)
지난해 제주도의 세입 여건은 악화됐지만 재정 집행잔액은 오히려 한 해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은 오늘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난해 계획 변경 등으로 인한 집행잔액은 2천9백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천억 원 가량이 증가했다며 도정의 사업 계획 수립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재정 전문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은 또 예산 성과지표 달성률이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며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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