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오후부터 강한 비…시간당 최대 50mm
입력 2025.06.21 (21:03)
수정 2025.06.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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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나 지난 봄 역대급 산불로 산이 다 타버린 대구 경북 지역은 산사태 우려에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보규 기자! 지금 비가 어느 정도로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대구 금호강 둔치에는 지금도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1시간 최대 강수량이 대구 하빈 32, 대구 옥포 30, 칠곡 팔공산 28.5mm 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오후 7시 기준, 대구 전역과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등 13개 시군에 내려졌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최대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22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30에서 80, 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10에서 60mm입니다.
그제(19일)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는 봉화 석포가 136mm로 가장 많고 칠곡 팔공산 114, 문경 동로 111.5 등입니다.
소방 당국에는 가로수 쓰러짐과 낙석 등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올해 3월과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가 특히 큰데요.
대구 군위와 경북 안동, 김천 등 4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접근을 삼가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영상편집:손영섭/화면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경북소방본부
특히나 지난 봄 역대급 산불로 산이 다 타버린 대구 경북 지역은 산사태 우려에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보규 기자! 지금 비가 어느 정도로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대구 금호강 둔치에는 지금도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1시간 최대 강수량이 대구 하빈 32, 대구 옥포 30, 칠곡 팔공산 28.5mm 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오후 7시 기준, 대구 전역과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등 13개 시군에 내려졌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최대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22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30에서 80, 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10에서 60mm입니다.
그제(19일)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는 봉화 석포가 136mm로 가장 많고 칠곡 팔공산 114, 문경 동로 111.5 등입니다.
소방 당국에는 가로수 쓰러짐과 낙석 등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올해 3월과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가 특히 큰데요.
대구 군위와 경북 안동, 김천 등 4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접근을 삼가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영상편집:손영섭/화면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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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1 2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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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지난 봄 역대급 산불로 산이 다 타버린 대구 경북 지역은 산사태 우려에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보규 기자! 지금 비가 어느 정도로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대구 금호강 둔치에는 지금도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1시간 최대 강수량이 대구 하빈 32, 대구 옥포 30, 칠곡 팔공산 28.5mm 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오후 7시 기준, 대구 전역과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등 13개 시군에 내려졌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최대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22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30에서 80, 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10에서 60mm입니다.
그제(19일)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는 봉화 석포가 136mm로 가장 많고 칠곡 팔공산 114, 문경 동로 111.5 등입니다.
소방 당국에는 가로수 쓰러짐과 낙석 등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올해 3월과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가 특히 큰데요.
대구 군위와 경북 안동, 김천 등 4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접근을 삼가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영상편집:손영섭/화면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경북소방본부
특히나 지난 봄 역대급 산불로 산이 다 타버린 대구 경북 지역은 산사태 우려에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보규 기자! 지금 비가 어느 정도로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대구 금호강 둔치에는 지금도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1시간 최대 강수량이 대구 하빈 32, 대구 옥포 30, 칠곡 팔공산 28.5mm 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오후 7시 기준, 대구 전역과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등 13개 시군에 내려졌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최대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22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30에서 80, 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10에서 60mm입니다.
그제(19일)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는 봉화 석포가 136mm로 가장 많고 칠곡 팔공산 114, 문경 동로 111.5 등입니다.
소방 당국에는 가로수 쓰러짐과 낙석 등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올해 3월과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가 특히 큰데요.
대구 군위와 경북 안동, 김천 등 4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접근을 삼가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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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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