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림푸스산, 한국인 등산객 무사히 구조
입력 2006.01.23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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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토요일 미국 유타주의 한 산에서 조난당한 한국인 7명이 하룻밤을 기다린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유타주 올림푸스 산 해발 2,750미터 지점,
눈 속에 파묻힌 등산객들을 향해 헬리콥터가 접근합니다.
산 정상에 올랐던 한국인 등산객 7명 가운데 1명이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면서 모두 고립된 것입니다.
이 가운데 4명은 부상과 추위로 움직이지 못해 다음날 헬기로 구조됐고, 나머지 3명은 밤새 걸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인터뷰> 구조된 등산객 : "두려워하기 보단 팀워크를 살려서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우파 후보인 카바코 실바 前 총리가 당선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
50.6%의 득표율을 기록해 20.7%의 지지를 얻은 데 그친 좌파 후보를 멀찍이 따돌렸습니다.
이로써 실바 前 총리는 지난 1974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좌파가 아닌 진영에서 선출된 대통령으로 기록됐습니다.
호주에서는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산불이 뜨거운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호주의 빅토리아주 등 4개 주에서 25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0만 헥타르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지난 토요일 미국 유타주의 한 산에서 조난당한 한국인 7명이 하룻밤을 기다린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유타주 올림푸스 산 해발 2,750미터 지점,
눈 속에 파묻힌 등산객들을 향해 헬리콥터가 접근합니다.
산 정상에 올랐던 한국인 등산객 7명 가운데 1명이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면서 모두 고립된 것입니다.
이 가운데 4명은 부상과 추위로 움직이지 못해 다음날 헬기로 구조됐고, 나머지 3명은 밤새 걸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인터뷰> 구조된 등산객 : "두려워하기 보단 팀워크를 살려서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우파 후보인 카바코 실바 前 총리가 당선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
50.6%의 득표율을 기록해 20.7%의 지지를 얻은 데 그친 좌파 후보를 멀찍이 따돌렸습니다.
이로써 실바 前 총리는 지난 1974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좌파가 아닌 진영에서 선출된 대통령으로 기록됐습니다.
호주에서는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산불이 뜨거운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호주의 빅토리아주 등 4개 주에서 25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0만 헥타르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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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올림푸스산, 한국인 등산객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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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23 21:41:0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지난 토요일 미국 유타주의 한 산에서 조난당한 한국인 7명이 하룻밤을 기다린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유타주 올림푸스 산 해발 2,750미터 지점,
눈 속에 파묻힌 등산객들을 향해 헬리콥터가 접근합니다.
산 정상에 올랐던 한국인 등산객 7명 가운데 1명이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면서 모두 고립된 것입니다.
이 가운데 4명은 부상과 추위로 움직이지 못해 다음날 헬기로 구조됐고, 나머지 3명은 밤새 걸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인터뷰> 구조된 등산객 : "두려워하기 보단 팀워크를 살려서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우파 후보인 카바코 실바 前 총리가 당선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
50.6%의 득표율을 기록해 20.7%의 지지를 얻은 데 그친 좌파 후보를 멀찍이 따돌렸습니다.
이로써 실바 前 총리는 지난 1974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좌파가 아닌 진영에서 선출된 대통령으로 기록됐습니다.
호주에서는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산불이 뜨거운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호주의 빅토리아주 등 4개 주에서 25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0만 헥타르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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