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시즌 8호 장타…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침묵
입력 2025.06.23 (10:13)
수정 2025.06.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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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시즌 8번째 장타와 함께 대량 득점의 물꼬를 트는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혜성은 오늘(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72(78타수 29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김혜성의 안타는 5회 말 공격 때 나왔습니다.
2아웃에서 타석에 들어간 김혜성은 워싱턴의 오른손 투수 소로카가 던진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5호 2루타로, 김혜성은 올시즌 2루타(5개)와 3루타(1개), 홈런(2개)을 합친 장타 개수를 8개로 늘렸습니다.
김혜성은 팀이 4대3으로 앞선 7회 말엔 선두 타자로 나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김혜성은 워싱턴 오른손 불펜 투수 루토스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고, 워싱턴 2루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공을 흘린 사이 전력 질주해 1루에서 살았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기록돼 김혜성은 개인 기록에선 손해를 봤지만, 이 출루는 다저스에 큰 힘이 됐습니다.
다저스는 후속 타자 콘포토의 좌전 안타와 러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오타니의 우익선상 싹쓸이 적시 3루타가 터져 7대3으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먼시의 3점 홈런 등으로 11대3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다저스는 13대7로 승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선발 투수 겸 지명 타자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타석에선 3루타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마운드에선 오프너로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는 19일 클리블랜드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2(268타수 72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김혜성은 오늘(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72(78타수 29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김혜성의 안타는 5회 말 공격 때 나왔습니다.
2아웃에서 타석에 들어간 김혜성은 워싱턴의 오른손 투수 소로카가 던진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5호 2루타로, 김혜성은 올시즌 2루타(5개)와 3루타(1개), 홈런(2개)을 합친 장타 개수를 8개로 늘렸습니다.
김혜성은 팀이 4대3으로 앞선 7회 말엔 선두 타자로 나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김혜성은 워싱턴 오른손 불펜 투수 루토스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고, 워싱턴 2루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공을 흘린 사이 전력 질주해 1루에서 살았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기록돼 김혜성은 개인 기록에선 손해를 봤지만, 이 출루는 다저스에 큰 힘이 됐습니다.
다저스는 후속 타자 콘포토의 좌전 안타와 러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오타니의 우익선상 싹쓸이 적시 3루타가 터져 7대3으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먼시의 3점 홈런 등으로 11대3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다저스는 13대7로 승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선발 투수 겸 지명 타자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타석에선 3루타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마운드에선 오프너로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는 19일 클리블랜드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2(268타수 72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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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김혜성, 시즌 8호 장타…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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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3 10:13:35
- 수정2025-06-23 10:14:22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시즌 8번째 장타와 함께 대량 득점의 물꼬를 트는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혜성은 오늘(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72(78타수 29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김혜성의 안타는 5회 말 공격 때 나왔습니다.
2아웃에서 타석에 들어간 김혜성은 워싱턴의 오른손 투수 소로카가 던진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5호 2루타로, 김혜성은 올시즌 2루타(5개)와 3루타(1개), 홈런(2개)을 합친 장타 개수를 8개로 늘렸습니다.
김혜성은 팀이 4대3으로 앞선 7회 말엔 선두 타자로 나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김혜성은 워싱턴 오른손 불펜 투수 루토스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고, 워싱턴 2루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공을 흘린 사이 전력 질주해 1루에서 살았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기록돼 김혜성은 개인 기록에선 손해를 봤지만, 이 출루는 다저스에 큰 힘이 됐습니다.
다저스는 후속 타자 콘포토의 좌전 안타와 러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오타니의 우익선상 싹쓸이 적시 3루타가 터져 7대3으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먼시의 3점 홈런 등으로 11대3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다저스는 13대7로 승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선발 투수 겸 지명 타자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타석에선 3루타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마운드에선 오프너로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는 19일 클리블랜드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2(268타수 72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김혜성은 오늘(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72(78타수 29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김혜성의 안타는 5회 말 공격 때 나왔습니다.
2아웃에서 타석에 들어간 김혜성은 워싱턴의 오른손 투수 소로카가 던진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5호 2루타로, 김혜성은 올시즌 2루타(5개)와 3루타(1개), 홈런(2개)을 합친 장타 개수를 8개로 늘렸습니다.
김혜성은 팀이 4대3으로 앞선 7회 말엔 선두 타자로 나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김혜성은 워싱턴 오른손 불펜 투수 루토스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고, 워싱턴 2루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공을 흘린 사이 전력 질주해 1루에서 살았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기록돼 김혜성은 개인 기록에선 손해를 봤지만, 이 출루는 다저스에 큰 힘이 됐습니다.
다저스는 후속 타자 콘포토의 좌전 안타와 러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오타니의 우익선상 싹쓸이 적시 3루타가 터져 7대3으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먼시의 3점 홈런 등으로 11대3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다저스는 13대7로 승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선발 투수 겸 지명 타자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타석에선 3루타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마운드에선 오프너로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는 19일 클리블랜드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2(268타수 72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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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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