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맞춤형 육아 서비스”

[앵커]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근대역사 문화 여행'을 개최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제시가 낡은 지평선어울림센터를 단장해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육아종합센터에는 실내 놀이터와 장난감 대여실, 요리 체험실, 무지개 도서관 등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포괄적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우리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께는 작은 쉼을 얻는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근대역사 문화 여행'을 개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엔 삼례읍 일원의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형 관광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해설 버스 운영을 통해 개별 방문이 어려운 대간수로와 금와습지 등을 찾아 완주의 근대문화 유산 명소를 돌아볼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정숙/완주군 관광정책팀장 : "완주의 근대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남원시가 내년까지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광한루원 주변에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과 원도심으로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개선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