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대신 커피…싱가포르 ‘술 없는 클럽’ 인기

입력 2025.06.23 (12:46) 수정 2025.06.23 (13: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싱가포르의 유명한 한 클럽.

자유롭게 춤을 추는 젊은이들의 종이컵에는 술이 아닌 커피가 들어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점점 유행하는 '무알코올 클럽'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넘치는 활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로우/무알코올 클럽 운영 :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어요. 댄스 음악을 들으려면 술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에 맞서고 싶었죠."]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Z세대'를 중심으로 '술 없는 세상'이라는 슬로건도 SNS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에스더 로우/회사원 : "좋은 음악과 커피를 좋아해요. 그래서 이 두 가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것 같아요. 게다가 숙취도 없죠."]

싱가포르 비즈니스 리뷰는 25살에서 34살 남성의 정기 음주 비율이 2021년 1분기 35%에서 2025년 1분기에 25%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술 대신 커피…싱가포르 ‘술 없는 클럽’ 인기
    • 입력 2025-06-23 12:46:35
    • 수정2025-06-23 13:39:58
    뉴스 12
이곳은 싱가포르의 유명한 한 클럽.

자유롭게 춤을 추는 젊은이들의 종이컵에는 술이 아닌 커피가 들어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점점 유행하는 '무알코올 클럽'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넘치는 활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로우/무알코올 클럽 운영 :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어요. 댄스 음악을 들으려면 술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에 맞서고 싶었죠."]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Z세대'를 중심으로 '술 없는 세상'이라는 슬로건도 SNS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에스더 로우/회사원 : "좋은 음악과 커피를 좋아해요. 그래서 이 두 가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것 같아요. 게다가 숙취도 없죠."]

싱가포르 비즈니스 리뷰는 25살에서 34살 남성의 정기 음주 비율이 2021년 1분기 35%에서 2025년 1분기에 25%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