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경포·낙산 등 강원 4개 해수욕장 이안류 정보 제공 외

국립해양조사원은 올여름에도 '해양 기상 부이' 데이터를 토대로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 속초, 동해 망상 등 강원 4개 해수욕장의 이안류, 이른바 '역파도' 발생 정보를 스마트폰 앱 '안전해(海)'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안류 지수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제공될 계획이며, 개장 기간 전후로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속초,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 착수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속초시가 지역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합니다.

속초시는 내년 1월까지, 1억 8천여만 원을 들여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늘(23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속초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된 계획을 내년 정부 접경지역 발전 종합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고성 22사단 의무대대, 주민 대상 진료 확대

의료 취약지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고성 지역 군부대 내 의무대대가 민간에 개방됩니다.

고성군과 육군 제22사단은 올해 10월부터 토성면 학야리 군부대 내 의무대대 진료를, 군 장병뿐만 아니라 고성군 지역 주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이에 앞선 지난해 5월부터 화천 육군 제15사단 의무부대가 민간 외래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 ‘동해·홍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동해에서는 국내 유일 도깨비 축제인 '묵호 도째비 페스타'가 다음 달(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립니다.

또, 홍천에서는 다음 달(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가 열립니다.

이달의 추천 여행지 선정으로 다음 달(7월) 한 달간 동해 무릉계곡 입장료와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 등은 50% 할인됩니다.